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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스타운서 신규 홍역 확진…노스랜드 이어 확산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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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보건 당국은 퀸스타운에서 새로운 홍역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례는 최근 노스랜드에서 확인된 4건의 홍역 확진과는 연관이 없는 별도 사례로, 해외 여행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확진자는 현재 자가격리 중이다.


노스랜드, 고등학교 공연서 노출 가능성

노스랜드 지역에서는 이미 4건의 홍역 사례가 확인됐으며, 이들은 현재 전염성은 없지만 보건 당국은 지역 사회 감염 가능성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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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9월 17일 오후 7시 케리케리 고등학교(Kerikeri High School) ‘몬스터(Monsters)’ 공연이 새로운 노출 가능 장소(location of interest)로 확인됐다.


수잔 잭 보건국 임상 국장은 “해당 행사에 참석했으나 아직 보건 당국의 연락을 받지 못한 경우 즉시 헬스라인(0800 611 116)으로 연락해야 한다”며 “홍역은 전염성이 매우 높은 만큼, 잠재적 감염자는 자택에서 대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참석자 중 면역력이 확인되지 않은 사람은 10월 8일까지 자가격리가 필요하다.


증상 및 예방접종 권고

홍역의 주요 증상은 ▲38도 이상의 고열 ▲기침 ▲콧물 ▲결막염(충혈된 눈) ▲얼굴에서 시작해 전신으로 퍼지는 발진이다.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보건 전문가 또는 헬스라인에 연락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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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 당국은 MMR(홍역·볼거리·풍진) 백신 2회 접종이 가장 효과적인 예방책이라고 강조했다. MMR 백신은 12개월 이상 소아부터 접종 가능하며, 만 18세 이하 청소년과 공공 의료 지원 자격을 갖춘 사람은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이번 주 화요일에는 카이코헤(Kaikohe) 플런켓 클리닉에서도 무료 예방접종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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