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로 그린 우리들의 미래”... 제19회 우리말 나의 꿈 말하기 대회 성황
- WeeklyKorea
- 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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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전역 20명의 청소년 참가
금상 김마루나 학생, 세계대회 출전권 획득
오는 7월 로토루아에서 한글학교 교사 세미나 개최 예정
뉴질랜드 재외동포 청소년들이 한국어로 각자의 소중한 꿈을 펼쳐 보이는 ‘꿈의 무대’가 열렸다.
뉴질랜드 한글학교 협의회(회장 최인수)는 지난 4월 11일(토), 와이카토 윈텍 갤러거 센터에서 ‘제19회 우리말 나의 꿈 말하기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꿈을 말하다,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뉴질랜드 전역에서 선발된 20명의 청소년 발표자와 학부모, 교사 등 12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
■ 다채로운 꿈의 향연, 감동의 무대
이날 대회는 최인수 회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김홍기 주뉴질랜드 대한민국 분관 총영사, 홍승필 뉴질랜드 한인회 총연합회장, 멜리사 리 국회의원, 고정미 와이카토 한인회장의 축사와 격려사가 이어지며 대회의 품격을 높였다. 또한 나의꿈국제재단 손창현 이사장도 영상 메시지를 통해 도전하는 청소년들에게 응원을 보냈다.
본선 무대에 오른 학생들은 스토리닥터, 우주선 엔지니어, 해양생물학자, 난타 배우 등 시대상을 반영한 창의적이고 다채로운 진로를 한국어로 자신감 있게 발표했다. 특히 단순히 직업을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고 ‘누군가에게 도움과 위로를 주는 사람이 되겠다’는 진정성 있는 메시지를 전달해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과 공감을 선사했다.
■ 금상 김마루나 학생, 세계 무대로
이번 대회의 영예로운 금상은 ‘꿈을 찾아 여행하는 카멜레온’이라는 주제로 발표한 김마루나 학생(동남 오클랜드 한국학교)에게 돌아갔다. 김마루나 학생은 타인에게 위로를 전하고 싶다는 진심 어린 고백으로 심사위원들의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트로피와 상금 500달러와 함께 나의꿈국제재단이 주최하는 세계 대회에 뉴질랜드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도 획득했다.
차선희 주뉴질랜드 한국교육원 부원장은 심사평을 통해 “꿈을 생각하고 말하는 과정 자체가 꿈을 실현하는 중요한 단계”라며, “학생들의 꿈이 현실이 되도록 부모님과 사회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 장학금 수여와 특별 공연으로 축제 분위기 더해
대회 중간에는 나의꿈국제재단의 장학금 전달식도 진행됐다. 김유경 학생(일반 장학금 500달러)과 김평안 학생(기부 장학금 1,000달러)이 장학생으로 선정되어 꿈을 향한 여정에 힘을 보탰다. 또한 와이카토 한국학교 오가은·이다은 학생의 축하 공연은 긴장감이 흐르던 대회장을 축제의 장으로 만들며 큰 호응을 얻었다.
최인수 회장은 “이번 대회가 우리 차세대 인재들이 한인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한국어 실력을 뽐내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글 교육과 문화 정체성 함양을 위한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뉴질랜드 한글학교 협의회는 한글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오는 7월 17일부터 18일까지 로토루아에서 전역 13개 한글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하는 1박 2일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제19회 우리말 나의 꿈 말하기 대회 수상자 명단]
금상: 김마루나 (동남 오클랜드 한국학교)
은상: 이온유 (서 오클랜드), 박준서 (북 오클랜드)
동상: 김제니 (동남 오클랜드), 황유진 (와이카토)
주요 특별상: * ▲총영사상: 이애린 (서 오클랜드) ▲한인회총연합회장상: 황유나 (와이카토) ▲국회의원상: 홍주아 (북 오클랜드) ▲평통협의회장상: 홀밀턴웹스터 (파머스턴노스) ▲교육원장상: 박하엘 (북 오클랜드) ▲하이웰회장상: 변지상 (와이카토) ▲꿈나무상: 김새별, 황예울, 최서현, 김사랑, 현소망, 조하민, 정아인, 박다연, 이소유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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