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권의 지형이 크게 흔들리고 있다. 최신 **RNZ-리드 리서치(Reid Research) 여론조사에서 오퍼튜니티당(The Opportunity Party·TOP)이 처음으로 5% 지지율을 넘어서면서, 어느 진영도 단독으로 정부를 구성할 수 없는 ‘킹메이커’ 구도가 형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11월 총선을 앞둔 뉴질랜드 정치권이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뉴질랜드제일당(New Zealand First·NZ First)이 10년 만에 최고 수준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키우는 가운데, 국민당(National Party)의 전통적인 지지층 일부가 NZ First로 이동하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