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95 넣어도 된다던 16만4천 달러 픽업트럭…결국 엔진 ‘파손’

Sharon Harrison and Patrick Neil purchased the 2016 Ford F150 to tow their caravan. Photo: Supplied / Open Justice / NZME
Sharon Harrison and Patrick Neil purchased the 2016 Ford F150 to tow their caravan. Photo: Supplied / Open Justice / NZME

뉴질랜드에서 16만4000달러에 구입한 고성능 픽업트럭이 잘못된 연료 권장으로 인해 엔진이 완전히 파손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그러나 분쟁조정 판정 결과, 차량을 판매한 딜러에게 법적 책임은 없는 것으로 결론났다.


'평생 타려고 샀던 차가 악몽으로'

샤론 해리슨과 패트릭 닐 부부는 2022년 2월, 주행거리 1만5000km의 쉘비(Ford Shelby F-150)를 구매했다. 5.0L V8 슈퍼차저 엔진(700마력)을 가진 고가 모델로, 이 부부는 아버지의 유산으로 구매한 만큼 “평생 타겠다고” 기대했다.


그러나 2년 반, 4만5000km를 채 넘기지 않은 시점에서 엔진이 완전히 고장났다. 부부는 “꿈의 차가 악몽이 됐다”며 현재까지 4만 달러 가까이 수리비를 지출했다.



딜러는 “95옥탄도 괜찮다” 권유…결과는 엔진 파손

차량 판매 딜러 4 Guys Autobarn은 “98이 없으면 95옥탄유를 넣어도 괜찮다”고 안내했다. 이는 차량 매뉴얼과 홍보자료에 ‘최소 95옥탄 사용 가능’이라는 표현이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Shelby NZ는 “이 차량은 반드시 98옥탄을 사용해야 한다”고 반박했다.


실제 차량은 오래전부터 엔진 내부에 데미지가 누적됐고, 95옥탄으로 인해 연소가 불완전하게 일어나면서 결국 엔진이 파손된 것으로 판정됐다.


분쟁조정 결과 “잘못 안내는 맞지만, 딜러 책임은 아니다”

차량 소유주는 딜러와 Shelby NZ 양측을 상대로 책임을 요구했지만, 자동차 분쟁조정위원회(MVDT)의 결론은 달랐다.


  • 엔진 파손 원인 = 낮은 옥탄유 사용

  • 그러나 딜러의 책임은 아님

  • 당시 기준으로 95옥탄 사용은 “합리적 의견”

  • 차량은 이미 6년 된 중고차였고, 구매 후 2년 반 동안 정상 운행



위원회는 “딜러가 잘못된 정보를 줬지만, 이는 고의가 아닌 합리적 판단이었고, 구매자가 이미 상당 기간 차량을 사용한 점을 고려하면 책임을 묻기 어렵다”고 밝혔다.


Shelby NZ “뉴질랜드 95옥탄은 품질이 균일하지 않다”

Shelby NZ 측은 “뉴질랜드의 95옥탄은 품질 편차가 커 위험하다”며 고성능 모델은 98옥탄만 사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Shelby NZ 운영 매니저는 “고가 차량인데 95옥탄으로 인한 손상이 발생한 점은 안타깝지만, 이 차량을 수입·구매할 때 연료 기준이 제대로 안내되지 않은 것 같다”고 했다.


부부는 현재 Shelby NZ를 상대로 추가 소송을 진행 중이다.




댓글


더 이상 게시물에 대한 댓글 기능이 지원되지 않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사이트 소유자에게 문의하세요.
테니스.gif
리즌우측배너.jpg
세계한인언론인협회.jpg
딤섬-GIF.gif
뉴스코리아-배너.jpg
거복식품-001.jpg
GLI오른쪽.jpg
휴람-우측배너.jpg
Summade 관둥식.jpg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