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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D–Gull 합병안, 상무위원회 심사 착수

성사되면 NZ 3대 연료 유통사… 가격 경쟁 촉진 기대도



뉴질랜드 상무위원회(Commerce Commission)가 할인 주유소 브랜드 NPD와 Gull의 전국 사업 합병 신청을 공식 접수하고 심사에 들어갔다.


이번 합병이 승인될 경우, 전국 약 240개 주유소 네트워크를 보유한 업체가 탄생하며, 이는 Z Energy와 BP에 이은 뉴질랜드 내 세 번째 규모의 연료 유통사가 된다.



NPD와 Gull은 지난해 크리스마스 당일 합병 계획을 발표했다.


합병 이후에도 각 주유소는 기존 브랜드를 유지하며, Gull은 주로 북섬, NPD는 남섬 중심으로 운영을 이어갈 예정이다.


지분 구조는 남섬 기반의 셰리던(Sheridan) 가문이 합병 법인의 50%를 소유하고, NPD 현 소유주이자 CEO인 배리 셰리던(Barry Sheridan)이 그룹 최고경영자(CEO)를 맡는다.



나머지 50%는 Gull을 소유한 호주 사모펀드 알레그로 펀즈(Allegro Funds)가 보유한다.


상무위원회는 이번 합병이 현재 또는 미래의 뉴질랜드 연료 시장에서 경쟁을 실질적으로 약화시키지 않는다는 점이 확인돼야만 승인하겠다는 입장이다.



현재 심사는 초기 단계로, 제출된 자료를 토대로 검토가 진행 중이며, 향후 조사 과정에서 추가 쟁점이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 의견 제출 마감: 2026년 2월 3일

  • 최종 결정 예정: 2026년 3월 16일 (승인 또는 불허)



뉴질랜드 자동차협회(AA)는 이번 합병이 소비자에게 긍정적인 가격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전망했다.


AA 수석 정책자문관 테리 콜린스(Terry Collins)는 NPD와 Gull 모두 저비용 운영 모델을 갖춘 업체라며, “Gull이 처음 뉴질랜드에 진출했을 때 가격을 크게 낮춰 경쟁사들까지 가격을 내리게 만든 이른바 ‘Gull 효과(Gull effect)’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두 회사가 합병을 통해 자산을 더 효율적으로 활용한다면 절감된 비용이 주유 가격 인하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실제 인하 폭은 운영 효율과 비용 절감 규모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이번 합병은 △연료 시장 경쟁 구조 변화, △소비자 주유 가격, △할인 주유소 모델의 확장 가능성 측면에서 교민 사회를 포함한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상무위원회의 최종 판단이 가격 안정과 경쟁 촉진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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