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이 시작되기 전의 어둠인가?

전문가들은 현재 건설 회사가 현재 모든 기업 청산의 거의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 부문의 침체는 아직 진행 중이라고 말한다.

뉴질랜드 건축 연구 협회(Branz)에 따르면, 업계는 장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그로 인해 신규 창업이 감소하고 청산이 증가하고 있다.

최신 업계 데이터에 따르면 건설 사업 청산은 2월까지 1년 동안 37% 증가했으며, 전체 사업 청산의 31%를 차지했다.

신용 보고 회사 센트릭스(Cenrrix)의 최근 데이터에서도 이러한 추세가 뚜렷하게 나타났는데, 건설 회사가 지속적인 재정적 압박으로 특히 큰 타격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센트릭스는 3월까지 1년 동안 728개 건설 회사가 청산에 들어갔다고 보고했으며, 신규 주택 건설업체와 부동산 개발업체가 회사 파산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업종에 속했다.

하지만 브란츠 보고서는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건설 부문의 장기 전망은 여전히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그렇다면 경기 침체가 끝날 기미가 보일까?

인포메트릭스 수석 예측가인 가레스 키어넌은 건설업계 전반에 걸쳐 주거 및 상업 분야를 포함한 많은 건설 회사가 압박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주택 허가는 안정화되었지만, 코로나 시대의 정점에 비해 활동 수준이 낮아졌고, 허가 발급과 실제 작업 사이에 지연이 발생했다.

"기업들이 수익을 낼 수 없는 수준에서 건축 가격을 책정한다는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있습니다. 사람들을 최대한 오랫동안 일자리에 머물게 하려는 의도일 뿐, 지속 가능한 일자리는 아닙니다."

키어넌은 2024년 후반과 올해 초에는 주택 부문이 안정화되고 수요가 증가하면서 낙관론이 약간 높아졌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 낙관론은 다시 사라졌고, 건설 부문에 대한 압박은 여전하다. 금리 인하는 건축 활동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고, 주택 시장에도 제한적인 영향만 미쳤다.

"주택 시장에는 제한적인 모멘텀이 있지만, 건설 활동이 더 활발해지기까지는 아마도 6~9개월 정도 걸릴 것입니다."

이주민 수가 다시 감소했고, 물량 부족 문제가 이전만큼 심각하지 않기 때문에 그는 단기적으로 회복될 것이라는 낙관론에 회의적이었다.

건설산업연합회(Building Industry Federation)의 줄리앙 레이스 최고경영자는 해당 부문의 청산 건수가 경기 침체 기간 동안 나타났던 패턴과 일치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청산 데이터는 오늘보다는 6개월 전의 업계 상황을 반영하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는 소규모 사업체와 계약업체의 근무 교대와 프로젝트 지연이 미치는 영향을 반영하는데, 이들은 현금 흐름이 좋지 않고 종종 작업별로 일한다.

그는 여러 사업을 겸업하는 대기업은 일반적으로 더 나은 시스템을 갖추고, 회계 담당자가 있으며, 은행과 장기적인 관계를 맺고 있어 자금 조달이 더 용이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우리가 얻는 데이터에서 긍정적인 신호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콘크리트와 철강 양이 늘어나고 업자들을 통한 거래량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것은 활동이 회복되기 시작했다는 것을 의미하지만, 이 부문에서는 겨울 날씨의 영향으로 종종 힘들기 때문에 실질적인 개선이 봄, 즉 9월경에 나타날 것으로 생각합니다."

레이스는 최근의 OCR 인하와 또 다른 인하 가능성, 그리고 정부의 투자 확대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용이 낮아지면 더 많은 사람들이 이를 실행하기로 결정할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금 새로운 건설 결정을 내린다 하더라도 토목 공사는 9월/10월까지 시작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공사가 시작될 수는 있지만 지연이 있을 수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앞으로 몇 달 동안 더 많은 기업이 청산에 들어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한편, 뉴질랜드 통계청은 최신 건축 허가 데이터를 공개했는데, 4월 신규 주택 허가 건수가 16% 감소한 반면, 4월까지 1년 동안의 허가 건수는 1년 전보다 5.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웨스트팩의 수석 경제학자 사티시 랜초드는 12개월 누적 허가 건수가 주택 건설 부문의 향방을 가늠하는 더 나은 지표라고 말했다.

그는 이 수치를 살펴보면 건설 활동의 침체가 안정되고 있다는 징후가 있었으며, 1년 동안 허가 건수는 연간 3만 4,000건으로 유지되었다고 말했다.

특히, 단독주택과 타운하우스 모두 초기 하락세가 멈췄다. 향후 몇 달 동안 허가 건수는 현재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랜초드에 따르면, 결국 회복의 씨앗이 뿌려졌다. 지난해에 비해 자금 조달 비용이 급격히 낮아졌고, 주택 매매가 평균 수준으로 회복되었으며, 주택 가격 상승도 점차 확대되었다.

"이러한 조건은 올해 후반까지 신규 개발 건수가 증가하고, 그에 따라 건설 활동도 증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렇더라도 건설 활동의 회복은 점진적일 가능성이 높고, 지난 몇 년간 주택 재고가 크게 증가했기 때문에 추가로 필요한 신규 주택의 양은 줄어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