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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뢰로 오클랜드 주택 화재… 주민 1명 경상


연말연시 강한 뇌우가 오클랜드 지역을 강타한 가운데, 낙뢰로 인한 주택 화재가 발생해 긴급 대응이 이뤄졌다.


소방당국인 파이어 앤드 이머전시(Fire and Emergency)에 따르면, 지난 금요일 오후 5시 40분경 오클랜드 그레이 린(Grey Lynn) 지역 홈 스트리트(Home Street)에 위치한 2층 주택에 낙뢰가 떨어지며 지붕 전체에 불이 붙었다. 당시 해당 지역에는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이어지고 있었다.


출동한 소방대는 인근 3개 소방서에서 투입됐으며, 화재는 다른 건물로 번지지 않고 해당 주택 내에서 진화됐다. 화재 원인 조사를 위해 화재 조사관도 현장에 배치됐다.



세인트존(St John) 구급대는 현장에 구급차 1대를 파견해 주택 거주자 중 1명을 경상 상태로 치료했다. 해당 주민은 병원 이송은 필요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기상 당국은 이번 연휴 기간 북섬 일부 지역에 악천후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토요일부터는 네이피어 북쪽 혹스베이 지역에 집중 호우 경보가 발효되며, 기즈번 지역 역시 일요일 오전까지 폭우가 예상된다.


당국은 주민들에게 악천후 시 실외 활동을 자제하고, 침수 가능 지역이나 노후 주택 거주자는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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