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가장 많이 읽힌 여행 기사 1위
- WeeklyKorea
- 1월 2일
- 1분 분량
‘관광 붐에 몸살 앓는 작은 마을’

2025년의 끝자락에서, 지난 한 해 동안 독자들의 가장 큰 관심을 끌었던 여행 관련 기사들이 공개됐다.
그 결과, 뉴질랜드 남섬의 소도시 트위젤(Twizel) 이 관광객 급증으로 겪고 있는 변화와 압박을 다룬 기사가 올해 가장 많이 읽힌 여행 기사로 선정됐다.

올해 독자들의 관심은 단순한 여행 정보보다는 ‘여행의 이면’, 즉 관광 산업이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현실적인 문제에 집중됐다. 소도시와 지역 공동체의 변화, 여행 중 겪는 예상치 못한 문제들이 특히 큰 공감을 얻었다.
관광 붐이 가져온 그림자
트위젤은 매켄지 분지 한가운데 자리한 인구 2000명 미만의 조용한 마을로, 오랫동안 평온한 생활 환경을 유지해왔다. 그러나 최근 몇 년 사이 관광객과 외지인의 유입이 급증하면서 상황이 크게 달라졌다.
휴가용 주택과 단기 임대 숙소 수요가 늘며 집값이 오르고, 상·하수도와 도로 등 기반 시설은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의 압박을 받고 있다. 여름철이면 마을은 ‘만원’이 되지만, 그 부담은 고스란히 지역 주민들의 몫이 되고 있다.
독자들이 주목한 2025년 여행 이슈
상위 10개 여행 기사에는 거친 쿡 해협 페리 운항, 항공 지연과 공항 규정으로 인한 장거리 우회, 여권 문제, 보안 검색 강화(SSSS 표시), 그리고 소도시의 극적인 변화 등 다양한 사례가 포함됐다.
특히 팬데믹 이후 관광 회복을 기대했던 지역들이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 그리고 관광 회복이 반드시 ‘지역의 회복’을 의미하지는 않는다는 점이 독자들의 깊은 공감을 얻었다.

여행의 방향을 다시 묻다
2025년 가장 주목받은 여행 기사들은 “어디로 갈 것인가”보다 “여행이 지역에 무엇을 남기는가”라는 질문을 던진다. 트위젤 사례는 관광 성장과 지역 지속가능성 사이의 균형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례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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