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첫 주택 구매자 ‘모기지 보험료 인상’
- WeeklyKorea
- 5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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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일부터 뉴질랜드의 첫 주택 구매자들을 위한 카잉가 오라(Kāinga Ora) 퍼스트 홈 론의 주택담보대출 보험료(LMI)가 0.5%에서 1.2%로 인상된다.
이로 인해 평균 55만 달러의 주택 대출에 대한 보험료는 2,750달러에서 6,600달러로 증가하며, 총 차입금은 약 3,850달러 증가하게 된다.
정부는 2025/26년부터 연간 1,790만 달러의 주택담보대출 보험료 지원 예산을 중단함으로써 대출자들에게 이러한 비용 증가를 부담시키게 됐다.
정부는 비용 증가가 평균 대출 가치의 1% 미만이며, 대출자의 모기지 상환 능력이나 대출 접근성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모기지 전문 회사들은 비용 증가가 첫 주택 구매자들에게 부담이 될 수 있으며, 특히 저자금 대출자의 경우 사전 승인을 받기 어려워지는 등의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지적한다.
주요 은행들은 저자금 대출자에 대한 사전 승인을 발급하지 않고 있어, 첫 주택 구매자들이 부동산 계약 또는 경매 참여 시에만 대출 승인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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