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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의 반 아시아 정서, 사실적 존재…어디에나 있다

미국 백악관이 반 아시아 혐오를 막기 위한 새로운 조치를 내놓으면서 아시아 증오 범죄의 증가세가 더욱 커지고 있다.



뉴질랜드는 미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에 비하면 안전한 곳처럼 보일지 모르지만, 아시아인에 대한 인종차별의 추악한 분위기는 여기에도 존재한다.

지난 2월, COVID-19의 영향을 조사하기 위해 실시된 인권위원회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커뮤니티는 마오리족과 함께 가장 높은 차별을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달, 미국에서 발생한 반 아시아 사건에 박차를 가한 수백 명의 사람들이 자극을 받아, 오클랜드 CBD에 있는 Queen Street를 행진하며, 아시아의 혐오와 인종 차별에 항의했다.


하지만 그들의 행동은 단순히 숫자나 보고서만이 아니라, 바로 자신에게 일어난 일이었기 때문에 알고 있었다.



더 디테일(The Detail)과의 인터뷰에서 언어 학대를 당했던 한 여성(Jenny Chiang)은 당시 상황을 얘기했다.


Jenny Chiang은 Covid-19가 최고조에 달했을 때, 미들모어 병원 밖에서 언어폭력을 당했던 경험에 대해, 우리는 왜 우리가 마스크를 쓰고 있는지, 중국으로 돌아가라고 말했는지 의문을 품기 시작하는 한 부부를 만났다.

Jenny Chiang은 "그 여자는 당시 우리를 멍청이라고 부르며, 가운데 손가락으로 우리를 가리키며 매우 인종차별적인 말을 했다"고 말했다.


"그녀에게, 당신은 우리에게 그런 행동을 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지만, 그녀는 우리에게 “멍청한 것들..돌아가”라고 외쳤다.


나중에 시끄러운 소리에 밖으로 달려 나온 한 간호사는 그 여자로부터 자신도 학대를 받았다며, 대신 사과했다. 그 간호사는 저와 제 엄마처럼 동양인으로 보였다.



무엇보다도 아시안 인으로서 방역의 최 전선인 의료계에서 일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생각하게 한 경험이었다. 당신이 보살펴야 할 바로 그 사람들이 당신에 대해 인종차별적일 때 당신은 어떻게 할까?


간호 위원회의 통계에 따르면, 아시아 간호사들이 뉴질랜드의 간호 인력의 5분의 1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지난 회계 연도에는 1,108명 이상이 필리핀에서 건너왔는데, 이는 외국인 간호사들 중 가장 많은 숫자이다. 그 다음은 인도로 923명이다.


더 디테일(The Detail)에서는 뉴질랜드에서 10년 이상 살았고, 둘 다 우리의 관리 격리시설에서 일해온 두 명의 필리핀 간호사와 이야기한다.


그들은 무례한 손님에서부터 그들과 상호작용하는 것을 거부하는 환자들에 이르기까지 인종 차별에 대한 그들의 경험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리고 왜 많은 경우서 그들은 학대를 받아들이고 넘어가는 것을 배웠는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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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ny Ch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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