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륜스님 오클랜드서 ‘행복한 대화’ 강연회 연다

오는 8월 31일,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강연회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오세아니아 순회 일정 중 하나로, 뉴질랜드에서는 오클랜드가 유일한 강연지다.

강연은 오후 3시, 메시대학교 알바니 캠퍼스 Sir Neil Waters Lecture Theatres에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다만, 좌석이 한정되어 있어 당일 선착순 입장 방식으로 운영되며, 현재 온라인 사전 접수가 진행 중이다.

‘즉문즉설’은 어떤 강연인가?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은 사전 주제 없이, 참가자들이 현장에서 직접 질문하고 이에 대해 법륜스님이 답하는 소통 중심의 대화형 강연이다. 질문 주제는 가족, 연애, 진로, 이민생활, 종교, 인간관계 등 삶의 전반을 아우른다.

정토회 오클랜드 관계자는 “이번 강연은 종교나 이념, 세대, 국적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대화의 장”이라며 “스님과의 진솔한 대화를 통해 삶의 치유와 통찰을 경험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전 세계를 누비는 평화운동가, 법륜스님

법륜스님은 수행공동체 정토회 지도법사이자, 평화재단 이사장으로 활동 중이며, 막사이사이상(2002)과 통일문화대상 등 다양한 상을 수상했다. 특히 유튜브 채널 ‘법륜스님 즉문즉설’은 누적 조회수 17억 뷰를 돌파하며 국내외에서 폭넓은 공감을 얻고 있다.

이번 강연 역시 전 과정이 자원봉사로 운영되며, 행사 당일 현장 운영을 도울 자원봉사자 모집도 함께 진행 중이다.

행사 정보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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