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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조훈 골프협회장, 재뉴대한체육회 제14대 회장에 당선

최종 수정일: 2020년 7월 1일


사단법인 뉴질랜드 대한체육회는 지난 20일(토요일) 2020년도 제14대 회장 및 감사 선출을 위한 총회를 개최하고 손조훈 재뉴대한골프협회장을 제14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손 회장은 서울 출신으로 뉴질랜드 이민 후 재뉴상공인연합회 부회장과 재뉴대한체육회 부회장, 그리고 18기 민주평통 뉴질랜드협의회 간사를 역임하는 등 많은 단체에서 주요 활동을 해왔으며, 현재 재뉴대한골프협회장을 겸하고 있다.

이번에 당선된 손 회장은 이번 선거에서 유광석(재뉴대한족구협회장)과 함께 출마, 참석 대의원 18명(유효20명) 가운데 10명의 대의원 지지로 당선되는 기쁨을 안았다.

손 회장은 당선 소감에서 “앞으로 임기 2년동안 여태껏 추진해왔던 교민사회의 각종 체육행사 활성화를 통해 화합과 우정이 넘치는 뉴질랜드 체육회 만들기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며 “체육회의 운영 주체는 대의원이고 회장은 단지 대표자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대의원 여러분의 지속적인 성원을 당부드린다”면서 “교민과의 원활한 소통 및 체육회 내부의 단결과 화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체육회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가맹단체 및 지역 체육회간의 소통과 대화에 중점을 둘 계획”이라며“ 교민 여러분도 각 체육단체 구성원들에게 오해보다는 이해하는 방향으로 바라봐주시면 좋겠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손조훈 회장(재뉴대한체육회)의 인사말

뉴질랜드대한체육회는 1994년 7월8일부터 26년간 대한체육회의 뉴질랜드 지부로서 건강한 교민사회의 스포츠로부터 구축하자는 취지로 활동해 오고 있는 단체입니다.

저희는 현재 뉴질랜드 내 한인 체육단체들을 가맹 단체로 두고, 각 단체간 협력 및 교류와 교민대상 연례 체육행사 개최를 통한 스포츠 저변확대를 최우선 활동방향으로 해 오고 있으며, 매년 전국체전에 파견할 각 종목별 선수 및 임원진을, 선발하고 참가해, 뉴질랜드 교민의 체육역량을 알리고 타국가 교민들과의 친선과 교류를 도모해 오고 있습니다.

앞으로 2년 동안 위 14개 가맹단체 및 2개의 지회와 함께 소통하며, 만남을 통한 교류에 중점을 두겠습니다.

그리고 전국체육대회 선수 선발 및 파견에 공정을 기할 것이며, 태권도 및 우리나라를 대표할 수 있는 종목 시범단 을 운영하여 현지사회 및 다민족 사회에 대한민국의 위상을 더 높이겠습니다.

연간 1회의 교민이 함께하는 체육대회를 비롯하여, 재뉴대한체육회 가맹단체들의 경기에 지원과 일반 교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중간에서 가교 역할을 하겠습니다.

이로써 스포츠를 통한 교민 화합과 다민족간의 교류 그리고 현지 중고등학교와의 교류도 이끌어내 뉴질랜드 대한체육회의 위상을 더 높이겠습니다.

한국에서 방문하는 국가대표 선수들의 응원과 지원을 하겠습니다.

지난 17년간 몸담아 온 체육회에서 배우고 익히고 느낀 바를 실전을 통해 접목시키겠습니다. 특히 각 종목에서 뛰어난 두각을 보이고 있는 교민 스포츠 영재를 발굴하여 지원될 수 있도록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함께 경합을 펼쳤던 유광석 후보와 함께 체육회에 봉사하기로 약조한바 있습니다. 어떤 자리보다 더 중요한 것은 봉사하는 마음이라고 생각합니다.

초심 잃지 않고 열심히 하겠습니다.

2020년 6월 24일

(사)뉴질랜드 대한체육회장 손조훈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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