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미스 앤 코히스, 145년 만에 문 닫는다

오클랜드 백화점 스미스 앤 코히스(Smith & Caughey's)가 7월 말에 문을 닫는 결정을 내렸는데, 이는 145년 만에 문을 닫는 "가슴 아픈 결정"이다.

주력 매장인 퀸 스트리트 매장과 온라인 서비스를 폐쇄하기로 한 결정은 매장의 지속적인 영업 가능성에 대한 직원들과의 최근 협의 과정에 따른 것이다.

폐쇄되면 98명이 해고될 예정이다.

작년 5월 29일, 이 매장은 2025년 초 모든 소매점 운영을 중단하는 방안에 대한 직원 협의안을 제출했다. 여기에는 퀸 스트리트, 뉴마켓의 유명 백화점과 온라인 매장이 포함되었다.

백화점 측은 주요 상권이 새로운 쇼핑몰로의 움직임으로 인한 경쟁 심화, 지속적인 경제 불확실성, 낮은 소비자 심리 및 구매력, 그리고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카운실 직원들의 재택근무 지속 등 여러 외부 요인이 해당 매장에 "퍼펙트 스톰"을 초래했다고 밝혔다.

퀸 스트리트 매장은 지난 2월 단층으로 규모가 축소되었고, 뉴마켓 매장은 다른 사업을 살리기 위해 작년에 문을 닫았다.

대행 최고경영자 대행 매트 해레이는 수요일 성명을 통해 더 이상 문을 열고 영업을 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헤레이는 회사의 재정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작년에 실시한 변화가 결실을 전혀 맺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것은 가슴 아픈 결정이며, 지금 우리의 관심은 직원들에게 있습니다."

마지막 "폐업" 세일은 5월 28일 수요일 퀸 스트리트 매장에서 시작된다. 온라인 매장은 2025년 5월 30일 문을 닫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