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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의 CBD는 오랫동안 이 지역의 아파트 시장을 지배해 왔지만, 곧 교외 지역에 더 많은 아파트가 들어설 것이라고 새로운 CBRE 연구 결과에서 나타났다.
부동산 컨설팅 회사에 따르면, 현재 CBD에는 21,253채의 아파트가 있고, 도시 외곽과 교외 지역에는 20,604채의 아파트가 있다.
하지만, 연구에 따르면 교외 지역에는 향후 몇 달 동안 872채의 아파트가 완공될 예정이며, 이는 4월 말까지 CBD가 아닌 교외 지역의 아파트 수를 21,476채로 증가 시킬 것으로 보인다.
같은 기간 CBD 아파트는 규모가 작은 두 가지 개발만 완료했다.
CBRE 연구소의 탐바 칼튼 부소장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오클랜드의 아파트 시장이 CBD에 소재한 신발 상자를 쌓아 놓은 방식의 아파트를 연상하지만, 더 이상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
"교외 지역의 아파트 증가는 오클랜드의 고밀도 주거 환경을 향한 장기적인 추세의 일부입니다."
그것은 부분적으로 CBD보다 교외 지역에서 이용할 수 있는 개발에 적합한 장소가 더 많다는 사실에 의해 추진되었다고 그녀는 말했다.
"오클랜드의 단일 계획은 분명히 의도한 대로 작동하고 있으며, 북쪽의 오레와에서 남쪽의 푸케코헤에 이르기까지 지역 전체의 아파트 공급을 증가시키고 있습니다."
2016년 말에 시행된 단일 계획(The Unitary Plan)은 지역 발전을 위한 계획 청사진이었고, 주택의 더 큰 밀도를 허용했다.
칼튼 부소장은 몇 년 전 착공을 시작하면서 충분한 사전 판매를 달성했기 때문에 많은 교외 지역 아파트 개발이 현재 완료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 결과 올해는 오클랜드의 광범위한 지역에 걸쳐 아파트 공급은 기록적인 한 해가 될 것이다.
4월 말까지 완공될 예정인 872채의 아파트는 20개 교외 지역의 28곳 개발지역에 분산 될 예정이지만, 노스코트가 214채로 가장 많았다.
이어 아본데일이 119채, 마누레와가 97채, 브라운스베이가 53채, 오레와 그리고 글렌 이네스가 각각 48채, 파파쿠라가 46채로 뒤를 이었다.
나머지는 마운트 알버트 36채, 글렌필드 34채, 마운트 로스킬 21채, 호윅 19채, 망게리 이스트와 레무에라 각각 15채씩, 메도우뱅크 13채, 푸케코헤 12채, 파파토에토에 11채, 세인트 존스 10채, 세인트 헬리어스 5채가 준공을 앞두고 있다.
칼튼은 오클랜드 교외 지역이 더 많아 곧 새로운 공급이 이루어질 것이며 2025년 말까지 완공될 예정인 131개 프로젝트의 7,070채 아파트가 준비 중에 있다고 말했다.
정부 산하 주택기관인 ‘카잉가 오라(Kāinga Ora)’는 완공에 가까운 28개의 프로젝트 중 9개와 더 넓은 공급으로 총 33개의 개발을 담당했기 때문에 가장 큰 개발 공급 업체라고 그녀는 말했다.
카잉가 오라의 거의 완공된 9개의 프로젝트 중 4개는 망게레에 있고 다른 것들은 노스코트, 마누레와, 글렌필드 및 마운트 웰링톤에 있다. 노스코트 아파트 중 85채는 카잉가 오라에서 공사한 것이다.
아파트 전문 건설업체인 ‘옥햄 레지덴샬(Ockham Residential)’은 총 7개의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며 올해 4개의 프로젝트가 완료될 예정이다. 이달 초, 이 회사는 메도우뱅크에 또 다른 개발인 코아 플랫(Koa Flats)을 시작했다.
칼튼은 아파트 거주가 점점 더 주류가 되고 있지만, 현재는 소규모 가구를 수용할 수 있는 침실 1개와 2개짜리 아파트가 지배적이라고 말했다.
"방 3개 이상의 대형 아파트 건설 비용은 훨씬 더 비싸, 교외 지역에 있는 기존 단독 주택보다 구입 가격이 비싸지기 때문에 몇 년 동안은 현재 공급되는 소규모 아파트에 비해 더 큰 가족용 아파트를 볼 수 없을 것입니다."
그 이유는 아파트 구매자들은 전형적으로 더 짧은 일일 통근 시간과 간편한 관리 그리고 나의 가든을 기꺼이 타협하려는 젊은 전문가들이라는 것을 의미한다고 그녀는 말했다.
주택 시장 침체가 시장의 모든 부문에 영향을 미쳤지만, 올해 초 부동산 중개인들은 아파트 부문은 비교적 잘 유지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완공을 앞둔 아파트들을 대체할 새로운 공급 물량에 대한 시작이 별로 업다는 것도 아쉬운 부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