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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카운실, 회의 다과비로 연간 3만 달러 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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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카운실이 최근 5년간 회의 중 제공한 다과 비용으로 연간 평균 약 3만 달러를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수치는 1뉴스의 정보 공개 요청에 따라 공개된 자료로, 2019/20 회계연도부터 2024/25 회계연도까지 총 지출액은 약 15만 달러에 달한다. 다만 올해 회계연도(2024/25)는 요청 시점 기준으로 4분기 중 1분기 데이터가 포함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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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실 측은 장시간 회의에 참석하는 시장 및 시의원들의 복지와 효율적인 의사결정 지원을 위해 간단한 식사와 간식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루앤 발런타인(Lou-Ann Ballantyne) 거버넌스 총괄국장은 “시장과 시의원들은 종종 하루 종일 시청에서 긴 회의를 소화해야 하는 경우가 있으며, 시청 내에는 직원 휴게 공간이나 식사 준비 시설이 없다”며 “이를 고려해 장시간 회의 시 간단한 식사나 다과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발런타인 국장은 또 “모든 회의에 자동으로 식사가 제공되는 것은 아니며, 회의가 식사 시간대에 걸치거나 3시간 이상 지속될 때에만 간단한 식사가 제공된다”고 덧붙였다.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차, 커피, 간단한 스낵 정도가 제공된다.


오클랜드 카운실 본청(Albert St)에서 열리는 회의는 별도 식사 제공이 없으며, 시의원들이 자체적으로 카페나 주방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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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실은 비용 절감에도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발런타인 국장은 “항상 비용 절감을 고려하며, 과잉 제공을 방지하기 위해 유연하게 조절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2023년에는 예산 절감 방안의 일환으로 카운실 내 계획·환경·공원위원회(Planning, Environment and Parks Committee)가 회의 중 점심 제공을 중단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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