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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행 LATAM 여객기, '기술적 문제'로 기내 아수라장 수십명 부상

최종 수정일: 2024년 3월 13일

  • 호주-뉴질랜드 운항 중 '기술적 문제'로 갑자기 추락

  • 1명 심각한 상태 50명 현장 치료 후 12명 병원 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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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탐(LATAM) 항공사 측은 호주에서 뉴질랜드로 향하던 자사 항공이 운항도중 갑자기 ‘기술적 문제’가 발생해 수십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사고 당시 항공기에 탑승했던 목격자의 전언에 따르면 갑자기 비행기가 추락해 승객들이 내동댕이치며 날아다녔다고 했다.

긴급 의료서비스 제공업체인 하토 혼 세인트 존 앰뷸런스는 오클랜드에 항공기가 도착했을 때 위중한 상태인 1명을 포함해 약 50명이 부상으로 치료를 받았다고 밝혔다. 병원으로 이송된 환자는 12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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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 승객들과 객실 승무원들은 "즉각적인 지원을 받았고 필요에 따라 공항에서 의료진의 평가나 치료를 받았다"고 라탐항공이 성명을 통해 전했다.


성명서에는 "오늘 시드니-오클랜드 노선을 운항하는 LA800편이 비행 중 기술적인 문제를 일으켜 예상치 못한 강력한 움직임이 있었다"고 밝혔다.

성명서는 기술적 문제가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자세히 설명하지 않았다.



칠레 항공당국은 50명의 승객에게 부상을 입힌 칠레 보잉 787기에 대한 "기술적 사건"을 뉴질랜드 조사관들이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보잉은 이번 사건이 자사 항공기 중 한 대에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했다며 더 많은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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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 추적 웹사이트 플라이트어웨어(FlightAware)에 따르면 해당 비행기는 보잉 787-9 드림라이너였다.

보잉사 대변인은 성명을 내고 "항공편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항공사 측이 필요로 하는 모든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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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탐 항공은 칠레의 대표적인 항공사로 산티아고로 가는 도중 오클랜드에 정기적으로 경유한다.


세인트 존 앰뷸런스는 오클랜드 국제공항에서 발생한 기내 항공기 사고에 구급차 7대를 포함해 14대가 출동했다고 덧붙였다.


RNZ과 통화한 자신토라는 사고 항공기 탑승객은 운항중 "공중 추락"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사람들이 기내서 날아다녔다"며 "사람들이 꽤 다쳤다"고 말했다


그는 갑작스러운 "급강하 당시 많은 승객들이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승객 발렌티나는 비행기가 "그냥 멈췄다"고 표현하며, "사람들이 날아다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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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피가 천장에 흐를 정도로 묻어 있었고, 날아간 사람에 의해 비행기 천장이 부서질 정도였다고 당시 상황이 얼마나 심각하고 컸는지 설명했다.

발렌티나는 자신은 경미한 부상을 입었지만 비행기가 착륙하자 의료진의 치료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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