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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수입액 1년 새 60% 급감

  • 하이브리드 차량은 증가세


전기차(EV) 수입액이 전년 동월 대비 60%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차(EV) 수입액이 전년 동월 대비 60%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질랜드 통계청(Stats NZ)은 2024년 6월까지 1년 동안 완전 전기차 수입액이 5억 1,800만 뉴질랜드 달러 감소했다고 밝혔다.

전체 승용차 수입액은 총 49억 뉴질랜드 달러로, 전년보다 14억 달러(23%) 감소한 수치다. 이 중 완전 전기차 수입은 57% 감소해 총 3억 9,500만 달러에 그쳤으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는 38% 감소한 2억 3,400만 달러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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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하이브리드 차량(HEV) 수입액은 오히려 3.8% 증가해 16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기차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의 수요가 급감하는 가운데, 연료 효율성과 주행 안정성을 동시에 원하는 소비자 수요가 하이브리드 차량에 몰리고 있음을 보여준다.


통계청의 비키 워드(Viki Ward) 대변인은 “가장 큰 감소폭은 전기차에서 나타났으며, 전체 자동차 수입 감소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뉴질랜드 정부는 전기차 구매 보조금 제도를 종료한 바 있으며, 이를 계기로 전기차 시장이 급격히 위축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함께 글로벌 공급망 불안, 고금리 상황, 소비 심리 위축 등이 수입 감소의 배경으로 지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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