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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검사 주기 완화… WoF 제도 변경

4시간 전
2분 분량

정비업계 “도로 위 위험 차량 증가 우려” 제기



  • 신차 2차 검사 4년 후로 연장

  • 일부 차량은 연례 검사에서 2년 주기로


뉴질랜드에서 차량 안전검사 제도인 워런트 오브 피트니스(Warrant of Fitness·WoF)의 검사 주기가 확대된다.


차량 연식에 따라 검사 간격이 길어지면서 운전자들의 검사 비용과 시간 부담은 줄어들 수 있지만, 정비업계에서는 안전성이 떨어지는 차량이 도로에 더 많이 운행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하고 있다.


제공된 보도 내용에 따르면 이번 제도 변경은 신차와 중고차, 노후 차량의 연식에 따라 검사 주기를 다르게 적용하는 것이 핵심이다.



차량 연식별 검사 주기 변경

신차의 경우 두 번째 WoF 검사를 받는 시점이 차량 등록 후 4년이 되는 때로 연장된다.


차량 연식이 4년에서 14년 사이인 차량은 기존 매년 검사에서 2년마다 검사하는 방식으로 변경될 예정이다. 다만 해당 변경의 시행 시점은 원문에 따르면 내년 11월이다.


2000년부터 2013년 사이에 해당하는 차량은 매년 검사를 받는 기존 주기가 유지된다. 2000년 이전에 제작된 노후 차량은 기존 6개월마다 받던 검사에서 1년에 한 번 받는 방식으로 완화된다.



WoF 유효기간이 지난 차량에 부과되는 벌금도 인상될 예정이다.


차량 연식별 WoF 검사 주기


운전자가 알아둘 사항




  • 현재 WoF 만료일이 자동으로 바뀌는 것은 아니다. 새 검사 주기는 다음 WoF 검사 시점부터 적용된니다.

  • WoF 만료일이 2개월 넘게 지난 차량을 운행하다 적발되면 벌금이 기존 200달러에서 350달러로 인상된다.

  • 자동 긴급제동(AEB)이나 차선 유지 보조(Lane Keep Assist) 기능이 장착된 차량은 해당 시스템의 경고등이나 고장 표시도 검사 대상에 포함된다.

  • 검사 주기가 길어져도 차량을 안전하게 유지·관리할 책임은 운전자에게 있다.



참고: 적용 기준은 단순히 현재 차량의 연식만으로 결정되지 않을 수 있다. 특히 4~14년 차량은 최초 등록일에 따라 변경 시점이 달라지므로, 차량의 최초 등록일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정비업계, 차량 안전성 저하 가능성 우려

검사 주기 연장에 대해 자동차 업계에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정기검사 간격이 길어지면 타이어와 브레이크, 조향장치 등 주요 안전 부품의 결함이 제때 발견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특히 노후 차량은 차량 상태와 관리 이력에 따라 안전성 차이가 클 수 있어, 검사 간격 확대가 실제 도로 안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미다스 뉴질랜드(Midas NZ)의 제이슨 윌슨 최고경영자는 RNZ 프로그램 진행자 캐스린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변경과 관련한 업계의 우려를 전했다.


검사 주기 완화가 운전자에게 비용 절감 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 반면, 차량 결함을 조기에 발견할 기회가 줄어들 수 있다는 점이 주요 쟁점이다.


운전자 부담 완화와 도로 안전 사이의 균형

WoF는 뉴질랜드에서 차량이 기본적인 도로 주행 안전 기준을 충족하는지 확인하는 검사 제도다. 검사 주기가 길어지면 운전자는 검사소를 방문하는 횟수와 관련 비용을 줄일 수 있다.



그러나 정기검사를 통과했다고 해서 다음 검사일까지 차량의 안전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 검사 주기가 연장되더라도 운전자는 브레이크와 타이어, 조명, 조향장치 등 차량 상태를 수시로 확인하고 문제가 발견되면 즉시 정비해야 한다.


이번 제도 변경의 구체적인 시행일과 연식별 적용 기준은 뉴질랜드 교통당국의 공식 안내를 통해 확인할 필요가 있다. 특히 차량 등록 연도와 실제 제작 연도에 따라 적용 대상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자신의 차량이 어느 범주에 해당하는지 미리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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