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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텀섬, 수산물 불법채취…80만 달러 상당


김병만의 TV 예능프로그램으로 한국인에게 유명해진 채텀섬의 한 어부가 11톤이 넘는 조개류를 불법 채취한 혐의로 가택연금과 사회봉사 명령을 받았다.

불법 채취한 어획량 규모는 판사가 "전례가 없는 일"이라고 표현할 정도로 많았고, 1차산업부(MPI)는 그 수량이 놀라움을 표현할 수 없을 정도의 규모라고 밝혔다.

채텀제도 어업협회(Chatham Islands Fishery Association)의 회장을 지낸 케반 후이아 클라크(Kevan Huia Clarke)는 2017~2018년까지 15개월에 걸쳐 어획량을 적게 신고하는 등의 방법으로 누락한 것으로 밝혀졌으며, 그리고 나서 총 어획량은 50개의 개별 거래로 선적되었고, 클라크는 그것을 본토로 건너가 팔기 위해 다른 사람과 공모를 한 것으로 밝혀졌다.

웰링턴 지방법원에서 열린 선고에서 얀 켈리 판사는 전체 어획량을 축소 신고하고 은폐하려는 의도로 공모하여 처리된 방법은 계획적이라고 말했다.


클라크는 랍스터와 전복을 불법 채취하여 팔거나 거래함으로써 이익을 얻은 14가지 혐의 등 총 30가지 혐의로 기소되어 형을 선고 받았다. 신고되지 않은 어획량은 80만 달러가 넘었으며, 생선을 축소 신고해 얻은 총 수익금은 34만 달러로 추산됐다.

그는 두 척의 어선과 보유 저장소, 그리고 11만5700 달러 상당의 수산물이 몰수되었다. 세부적으로 발표되지 않은 수산물은 11톤으로 1000kg의 전복과 3000kg의 랍스터 그리고 나머지 8000kg는 이 두 가지 수산물이 혼합된 양으로 알려졌다.

게리 오르(Gary Orr) MPI 국장은 "20년 넘게 어업 집행에 종사해 왔으나, 이런 규모의 사건은 경험해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MPI 에서는 뉴질랜드의 일상적인 수산물 유통 조사 중에 축소 보고된 것을 우연히 발견했었다.


MPI에서 발견 경위는, 뉴질랜드 해군의 지원을 받아 순찰 임무를 수행하고 있던 중 채텀제도 인근에서 해군 함정에 승선했다. Port Hutt에서 숨겨진 저장소를 발견하여 확인 결과 그곳에서 전복 500kg를 발견하게 되었다. 그 저장소에는 수량과 작업자 쿼터 등이 적혀 있어야 했지만 없었다. 그 후 그 반 톤이 11 톤의 미신고 수산물로 변했는데, 이것은 전례 없는 엄청난 양이었다.

케반 클라크는 채텀제도 어업계의 정회원이다. 30년 전, 그는 섬 어업협회 회장으로 임명되었는데, 이 직책은 그가 10년 동안 지킨 직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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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ny Ch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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