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콴타스, 오클랜드-골드코스트·사모아 새 노선 개설

에어뉴질랜드와 경쟁 본격화


ree

콴타스항공이 오클랜드 국제선 네트워크를 더욱 확대하며 에어뉴질랜드와의 경쟁에 속도를 내고 있다. 콴타스는 오는 6월부터 오클랜드에서 출발하는 골드코스트와 사모아행 신규 노선을 운항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최근 오클랜드발 애들레이드·퍼스 노선 취항과 더불어, 새롭게 공개된 오클랜드 국제공항 라운지까지 포함해 뉴질랜드 시장 내 존재감을 강화하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ree

콴타스 인터내셔널·화물부문 대표 캠 월리스는 “오클랜드는 우리의 가장 중요한 국제 허브 중 하나이며, 이번 결정은 뉴질랜드 시장에 대한 대규모 투자와 성장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새 라운지 개장과 퍼스 노선 운항 개시에 이어, 이제 뉴질랜드 여행자들에게 더 많은 선택권과 프리미엄 경험을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새로운 골드코스트·사모아 노선은 6월 16일부터 주 3회 운항되며, 항공권은 이미 판매를 시작했다.


해당 노선에는 보잉 737 기종이 투입돼 오클랜드–골드코스트 구간에서 비즈니스 클래스를 제공하는 유일한 항공사가 된다. 골드코스트행 항공편은 오전 10시 20분 오클랜드를 출발해 정오에 현지에 도착하며, 이코노미 운임은 320달러부터 시작된다.


ree

사모아 아피아행 연중 운항 노선의 이코노미 요금은 370달러부터이며, 2022년 사모아항공 철수 이후 처음으로 에어뉴질랜드가 경쟁 항공사를 맞이하게 된다.


현재 오클랜드–골드코스트 노선에는 에어뉴질랜드와 젯스타가 운항 중으로, 콴타스의 신규 취항이 경쟁 구도에 어떤 영향을 줄지 주목된다.


ree

한편 콴타스는 일요일 오클랜드–퍼스 직항 노선을 공식 취항했으며, 이를 통해 서호주발 런던·파리·로마·요하네스버그 등 주요 장거리 노선과 연결성을 확보하게 됐다. 캠 월리스 대표는 오는 화요일 RNZ 내셔널 ‘모닝 리포트’에서 관련 전략을 설명할 예정이다.



ree

댓글


더 이상 게시물에 대한 댓글 기능이 지원되지 않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사이트 소유자에게 문의하세요.
한상유통.gif
오른쪽배너.jpg
세계한��인언론인협회.jpg
위클리코리아_251128.gif
뉴스코리아-배너.jpg
거복식품-001.jpg
Untitled-2.jpg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