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정부, 새 조직개편 방안 발표
- Weekly Korea EDIT
- 9월 11일
- 1분 분량
국민 체감형 국정운영 목표… 효율성과 전문성 강화

정부는 제3차 고위당정협의회를 통해 새 정부의 조직개편 방안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개편안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효율적 국정운영을 실현하고, 미래 정책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에서 마련됐다.
조직개편의 주요 골자는 △과학기술과 미래산업 육성을 위한 전담 부처 신설 △경제·사회 전반의 현안에 대응할 수 있는 기능 조정 △재난·안전 관리 체계 강화 등으로 요약된다.
특히 ‘미래혁신부(가칭)’를 신설해 인공지능, 우주항공, 디지털 전환 등 신성장 산업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또 기존 부처 간 중복 기능을 조정해 효율성을 높이고, 국민 안전과 직결된 재난 대응 조직은 권한과 책임을 강화한다.

정부 관계자는 “국민의 삶과 직결된 정책을 보다 전문적으로 추진하고, 국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시대 변화에 맞는 조직 개편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개편을 통해 정부 운영의 효율성과 국민 만족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개편안은 향후 국회 논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