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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정부, 2021년까지 국경폐쇄 가능성 시사

최종 수정일: 2020년 6월 19일


호주 정부는 호주 국경을 최소한 내년까지 폐쇄할 수 있다고 경고하면서, 곧 있을 트랜스-타즈만 여행 버블 계획에 차질이 생길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국경이 폐쇄된 가운데 호주 관광부장관 사이먼 버밍험(Simon Birmingham)은 자국민들에게 국내에서의 휴가를 고려해 줄 것을 재차 촉구했다.

뉴질랜드나 코로나바이러스 환자 사례가 거의 없는 다른 나라와의 '여행 버블'에 대해 얘기를 했었지만, 버밍험 장관은 여행자들이 희망을 갖지 말라고 경고했다.

관광장관은 National Press Club에 "한정적인 비즈니스 출장 및 인도주의적 이유로 특별 면제를 받지 않는 한 2021년까지 호주인들의 해외 여행이 금지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코비드-19가 호주와 뉴질랜드로 확산되는 것을 억제하고 이들 국가들과 협력하여 필수적인 비즈니스 여행을 처리할 수 있는 안전한 경로를 찾기 위해 비슷한 성공을 거둔 나라들을 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하지만 슬프게도, 호주 내외의 개방된 관광 관련 여행의 관점에서 볼 때, 그것은 관련 볼륨의 실용성 보다 최우선적으로 우리가 건강을 최우선시해야 할 필요성 때문에 상당히 멀리 떨어져 있다고 생각한다"

버밍험은 2021년까지 여행금지 조치를 논의했느냐는 질문에 "솔직히 그럴 가능성이 높다"고 대답했다.

수천 명의 호주인들은 콴타스 및 기타 항공사에 국경봉쇄 전 취소된 해외 휴가에 대한 여행 크레딧을 여전히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호주는 2주간의 검역 기간을 채울 준비가 되어 있는 국제 학생들은 호주로 돌아올 수 있도록 허용할 수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장관은 "지금까지 호주인들을 안전하게 귀국시킨다는 관점에서 14일간의 격리 기간을 거치면 되기 때문에, 더 오랜 기간 동안 호주에 머물 수 있는 유학생들과, 다른 범주에서 호주를 방문하는 방문객들을 더 쉽게 수용할 수 있다는 어떤 논리가 있다"고 덧붙여 말했다.

또한 호주관광부 장관은 "오늘도 나는 빅토리아 주에서 보고된 새로운 코비드-19 사례들을 다수 보고 있다. 그러나 그곳에 있는 21명 중 15명은 격리되어 있는 사람들이다”고 말하며, "국제학생들은 비슷한 과정을 거치는 장기 체류 방문객들이다. 명백히 그것은 우리가 귀국한 호주 시민들을 위해 관리해온 것과 같은 종류의 안전장치를 달성하는 방법으로 이루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현재 양국간 진행중인 트랜스-타즈만 버블은 예외적으로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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