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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빵 가격 1년 새 60% 급등


  • 먹거리 물가 부담 여전

  • 우유·소고기 큰 폭 상승

  • 식료품 물가 상승세는 다소 둔화


지난 1년간 식료품 가격이 평균 4% 상승한 가운데, 흰빵 가격은 무려 60% 가까이 급등하며 서민 물가 부담이 크게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Stats NZ)이 발표한 최신 식품 물가 자료에 따르면, 2025년 한 해 동안 식료품 가격은 전반적으로 상승했지만 연간 물가 상승률은 11월 기준 4.4%에서 12월 기준 소폭 하락하며 둔화 조짐을 보였다.


품목별로 보면, 2리터 기준 가장 저렴한 우유 가격은 15.8% 상승해 평균 4.92달러, 소고기 스테이크는 21.7%, 흰빵은 58.3%나 오르며 필수 식품 가격 인상이 두드러졌다.



반면 올리브유 가격은 3월 대비 23.4% 하락해 예외적인 하락세를 보였다.


경제 전문가들은 특히 빵 가격 상승에 주목하고 있다. 심플리시티(Simplicity)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샤무빌 에쿱은 “그동안 빵은 슈퍼마켓의 ‘미끼 상품’ 역할을 해왔지만, 밀 가격을 포함한 원재료 비용이 크게 오르면서 결국 가격 인상이 불가피해졌다”고 분석했다.


그는 글로벌 밀 가격 흐름을 볼 때 기본 식료품 가격에 대한 추가 압박도 여전히 남아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계절적 요인으로 상추, 오이, 아보카도 가격은 하락했다. 12월 한 달 기준으로는 탄산음료 가격이 11.2% 하락, 양고기는 27.4% 하락했지만, 사과는 15.8% 상승, 양파는 38.2% 급등하며 품목 간 희비가 엇갈렸다.


BNZ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마이크 존스는 “이번 발표는 식료품 물가 상승률이 4개월 연속 둔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여전히 생활비 압박을 받는 가계에 다소나마 긍정적인 신호”라고 평가했다.



다만 식료품 외 생활 필수 비용은 여전히 부담 요인이다. 12월까지 한 달간 전기요금은 1.5%, 가스요금은 1.9% 상승했으며, 2021년 12월 이후 전기요금은 27.3%, 가스요금은 56%나 오른 상태다.


전문가들은 물가 상승세가 둔화되고는 있지만, 기본 생활비 전반에 대한 부담은 당분간 계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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