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CEO가 투자 권유?”…AI 가짜 광고, 확산
- WeeklyKorea
- 1일 전
- 1분 분량
Westpac 경고…“정교해진 사기, 일반인 구별 어려워”

뉴질랜드에서 인공지능(AI)을 이용한 정교한 금융 사기가 확산되면서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특히 유명 금융기관 인사를 사칭한 가짜 광고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퍼지고 있어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Radio New Zealand 보도에 따르면, 최근 페이스북에서 뉴질랜드 주요 은행인 Westpac 최고경영자(CEO)를 사칭한 광고가 발견됐다.
해당 광고는 AI 기술을 활용해 실제 인물이 투자 기회를 추천하는 것처럼 꾸며졌으며, 매우 현실적인 영상과 이미지로 사용자들을 속이려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 측은 이러한 광고가 명백한 사기라고 경고하며, 고객들에게 절대 해당 링크를 클릭하거나 개인정보를 입력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특히 이번 사례는 단순한 이미지 도용을 넘어, AI로 생성된 영상과 음성을 활용한 ‘딥페이크(deepfake)’ 형태로 진화했다는 점에서 더욱 위험성이 크다.

실제로 최근 온라인에서는 유명 인사나 기업인을 사칭하는 사기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딥페이크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일반 사용자들이 진짜와 가짜를 구별하기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사기들은 주로 “높은 수익 보장”, “지금 투자 기회”와 같은 문구로 접근해 피해자를 유도하는 특징을 보인다.

문제는 이러한 광고가 소셜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광범위하게 확산된다는 점이다.
은행과 전문가들은 플랫폼 측의 보다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지적하면서도, 최종적으로는 이용자 스스로 경계심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교민 사회에 주는 시사점
이번 사례는 뉴질랜드 교민들에게도 매우 중요한 경고 메시지를 준다.
특히 ▲유명 인물 또는 은행 이름을 내세운 투자 광고 ▲비정상적으로 높은 수익을 약속하는 내용 ▲링크 클릭 또는 개인정보 입력 유도는 대부분 사기일 가능성이 높다.

한편, 전문가들은 앞으로 AI 기술 발전과 함께 이러한 사기가 더욱 정교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단순히 “겉모습이 진짜처럼 보인다”는 이유만으로 신뢰하기보다는 ▲공식 웹사이트 확인 ▲금융기관 직접 문의 ▲의심 시 즉시 신고 등 기본적인 검증 습관이 필수적인 시대가 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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