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현실적인 재정 개선법 7가지
- WeeklyKorea
- 1월 12일
- 2분 분량

새해가 되면 많은 사람들이 “이번에는 꼭 돈 관리를 잘해보자”는 다짐을 한다. 하지만 몇 달이 지나기도 전에 피로감과 좌절감이 찾아오고, 결국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는 경우가 적지 않다.
재정 전문가 프랜시스 쿡(Frances Cook)은 이런 악순환의 원인이 의지 부족이 아니라 인간의 행동 방식에 있다고 말한다.
그녀는 성격을 바꾸겠다는 거창한 목표 대신, 실제로 효과가 검증된 현실적인 재정 습관 7가지를 제안한다.
첫째, 돈을 도덕의 문제가 아닌 실험으로 바라보라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돈 문제를 ‘잘함과 못함’의 문제로 인식하며 스스로를 책망한다. 하지만 수치심은 문제 해결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나는 돈 관리에 소질이 없어”라는 생각 대신, “왜 이런 선택을 했을까?”라고 질문해보면 소비 패턴이 보이기 시작한다. 돈을 평가 대상이 아닌 데이터로 다루는 순간, 관리가 한결 쉬워진다.
둘째, 1년 목표 대신 90일 단위의 재정 업그레이드를 추천한다. 1년은 너무 길어 쉽게 미뤄지지만, 90일은 집중하기에 적당한 기간이다.

한 분기에는 키위세이버 점검, 다음 분기에는 비상금 마련, 또 다른 분기에는 고정 지출 정리 등으로 나누면 부담 없이 성과를 쌓을 수 있다.
셋째, 한 번의 결정으로 정신적 여유를 사는 선택을 하라는 조언이다. 자동 저축 설정이나 장기 재정 문제에 대한 전문가 상담처럼, 한 번만 결정하면 지속적으로 효과를 주는 선택은 생각보다 큰 스트레스 감소를 가져온다.
넷째, ‘~해야 한다’는 소비에서 ‘내가 진짜 중요하게 여기는 것’으로 소비 방향을 바꾸라고 말한다. 실제로 즐기지 않는 옷, 사용하지 않는 헬스장 회원권, 체면을 위한 모임 지출은 만족을 주지 못한다.

구매 전 “이걸 정말 원하는가, 아니면 원해야 할 것 같아서인가?”를 자문해보는 것만으로도 불필요한 지출을 줄일 수 있다.
다섯째, 일주일 동안 한 가지 소비 습관을 끊어보라는 실험이다. 커피, 배달, 구독 서비스 등 정기적인 지출 하나를 잠시 중단해보고, 정말 불편한지 확인해보는 것이다. 생각보다 그리워지지 않는다면, 그 지출은 과감히 정리해도 된다.
여섯째, 평온한 날에 미래의 재정 위기 대응 계획을 세워두라고 조언한다. 실직이나 갑작스러운 수입 감소 같은 위기 상황에서는 공포가 합리적 판단을 마비시킨다.

미리 연락할 곳, 줄일 수 있는 지출, 절대 건드리지 않을 자금을 정리해두면 위기 속에서도 불필요한 빚이나 충동적 결정을 피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어릴 적부터 들어온 돈에 대한 ‘이야기’를 점검하라고 말한다. “나는 원래 돈 관리에 약해”, “투자는 나 같은 사람과는 상관없어” 같은 생각은 시도조차 막아버린다.
그 생각이 어디서 왔는지 돌아보는 것만으로도, 그 믿음의 힘은 약해진다.

프랜시스 쿡은 말한다. 2026년은 고통스러운 결심이나 자기비난으로 시작할 필요가 없다고. 대신 작은 변화들을 통해 돈을 삶의 불안 요소가 아닌, 보다 차분하고 관리 가능한 영역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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