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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1만 달러가 생긴다면?”…재정 전문가들의 조언

  • 갑자기 $10,000의 여유 자금이 생긴다면 어떻게 사용하는 것이 가장 현명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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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당첨금처럼 인생을 바꾸는 돈은 아니지만, 재정 전문가들은 ‘잘 쓰면 미래를 바꿀 수 있는 돈’이라고 입을 모은다.


RNZ는 여러 재무 전문가들에게 “지금 $10,000이 생긴다면 어떻게 하겠는가?”를 물었다.

(※ 아래 내용은 일반 정보이며, 개인 맞춤형 재정 조언이 아님.)


1. 투자 펀드 — 장기 목표를 생각하라

피오나 매켄지 (ANZ 인베스트먼트 매니징 디렉터)는 “가장 먼저 생각해야 할 것은 목적”이라고 말했다.

은퇴나 첫 주택 구입을 목표로 한다면 KiwiSaver(연금저축)에 넣는 것이 좋지만, 여행이나 단기 목표라면 일반 투자 펀드가 더 적합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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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투자 기간이 길수록 더 높은 위험을 감수할 수 있다”며, “시장 변동이 불안하다면 저위험 펀드나 예금, 여유롭다면 주식·채권·성장형 자산으로 분산투자하라”고 말했다.


또한, 투자 사기 주의도 강조했다.

“큰 금액을 한 번에 투자하려는 사람을 노리는 온라인 투자 사기가 많습니다. ‘너무 좋아 보이는 투자’는 반드시 독립적으로 확인하세요.”


2. 주식·ETF — 고수익을 노리되 위험 감수

마이크 테일러 (Pie Funds 창립자)는 올해 시장 트렌드를 이어가고 싶다면 RocketLab, DroneShield, Palantir, 금(Gold) 등을 추천했지만 “매우 위험한 포트폴리오”라고 경고했다.


보수적인 투자자라면 세계 주식 ETF 같은 간접투자를 통해 “시장 상승의 이익은 얻되, 급락 시 손실은 줄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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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비트코인 — 분산투자 일부로 고려

루퍼트 칼리온 (Koura Wealth 창립자)는 “가격이 최근 떨어졌기 때문에 비트코인(BTC)에 일부 투자할 만한 시점”이라며, “$7000은 글로벌 주식 펀드에, $3000은 비트코인에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4. 부채 상환 — ‘확실한 수익’

팀 페어브라더 (재정 자문가)와 닉 브런스던 (Infometrics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모기지(주택대출)나 고금리 부채 상환이 최선”이라고 조언했다.


가빈 메일 (NZ Compare CEO)도 “신용카드 같은 고이자 부채를 갚으면 이자 부담이 줄어들어 그만큼의 확실한 수익을 얻는 것과 같다”고 말했다.


5. 자기계발 — 최고의 투자

니란 이스와르 (Float Mortgages 수석 자문가)는 “$1000은 자기계발에 써야 한다”며, “재테크 책, 강의, 팟캐스트 등으로 지식을 쌓는 게 장기적으로 가장 큰 이익을 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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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또 커뮤니티 헬스장 멤버십으로 건강과 인맥을 동시에 관리하라고 조언했다.

남은 절반은 S&P500 ETF에 장기 투자(10~20년) 하라며, “돈이 어떻게 불어나는지 직접 경험해보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6. 여행 — ‘추억이 최고의 자산’

앤서니 부머 (House of Travel 더니든 대표)는 “가족과의 여행이 최고의 투자”라며, “14일간 남아프리카 도보 여행을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크루거 국립공원에서의 사파리, 에스와티니 산악 트레킹, 줄루 역사 탐방… 이런 경험은 돈 이상의 가치가 있다”고 덧붙였다.


7. 전문가 상담 — ‘모두에게 맞는 답은 없다’

셜리 맥콤 (Bay Financial Mentors 멘토)는 “재정 상황, 부채, 금리, 나이, 소득 등 개인 조건이 다르기 때문에 전문가와 함께 계획을 세우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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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하자면:

  • 단기 목표 → 저축·ETF

  • 장기 목표 → KiwiSaver·주식

  • 부채 있다면 → 상환 우선

  • 여유 있다면 → 자기계발·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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