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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6.0 지진, 밀포드 사운드, 더니든, 와나카, 퀸스타운에 영향


테 아나우(Te nana)에 사는 한 근로자는 25일 아침 리히터 규모 6.0의 지진이 남섬 하부를 강타했을 때 "주차장에서 움직이는 차들"을 보았다고 설명했다.

오전 10시20분에 피오르드랜드의 밀포드사운드에서 서쪽으로 40km 떨어진 곳 지하 5km 지점에서 발생한 지진은 남섬을 가로질러 북섬까지 넓게 감지되었다.

테 아나우 헬리콥터 회사의 직원인 헬렌 아처(Helen Archer)는 20~30초 정도 지진이 발생한 후에도 자신과 다른 동료가 여전히 바다 멀미를 느끼고 있었다고 말하며, "여기 주차장에 차들이 있었는데 주차장에서 움직이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아처는 주차장에 6대의 차량이 있었으며 지진이 발생했을 때 차량들이 모두 밖에서 좌우로 크게 흔들렸다"고 덧붙여 말했다.

또한, 퀸스타운, 와나카, 더니든의 주민들도 모두 강한 흔들림을 느끼고 있었다.

이어 오전 10시25분, 밀포드사운드 서쪽 25km, 깊이 8km 지점에서 진도 4.2의 여진이 발생했다. ODT는 퀸스타운에 거주하는 여러 주민들이 첫 지진을 느꼈으며 15초간 굉음이 들렸다고 전했다.


더니든의 한 거주민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몇 초 동안 짧은 흔들림을 느꼈다고 말했으며, 와나카 주민은 창문이 덜컹거렸다고 말했다.

소방 및 비상 NZ남부통신센터의 대변인은 아직 이 지역에서 어떠한 전화나 피해 신고를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사우스랜드 비상사태 관리자인 앵거스 맥케이(Angus McKay)는 피해 신고가 전혀 없어 지진에 대한 첫 조사에서는 걱정할 것이 아무것도 없다고 ODT에 밝혔다.

과학자들은 그 지역에서 대규모 지진이 일어나는 것을 보고 놀라지 않았다. 지난 몇 년 동안, 그 지역에서 십여 차례 이상의 지진이 있었기 때문이다.


GeoNet 지진학과 모션전문가인 Muriel Naguit 박사는 3.4와 4.2의 지진 등 이미 여러번의 여진이 있었으며, 그 이상의 여진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빅토리아 대학교 지구물리학자 팀 스턴(Tim Stern) 교수는 이 지역이 뉴질랜드에서 가장 지진 활동이 활발한 지역이라고 말하며, 2009년에는 Dusky Sound에서 진도 7.8의 거대한 지진도 있었다고 말했다.

거대하고 위험도가 높은 알파인 단층은 그 지역까지 남쪽으로 확장되었을 뿐만 아니라, 오스트레일리아 판이 태평양 판 아래로 들어간 지점이기도 했다.

지난 해 밀포드 지역에서 진도 5.5의 지진이 발생하여, 남섬 산맥에서 잔해가 굴러 내려온 후, GNS 과학자들은 이 지역을 지각계의 "개들의 아침식사"라고 묘사했다.

비록 대부분이 사람들이 느끼기에 충분히 크지 않았지만 오전 11시경까지 10번의 여진이 있었다.

오전 10시55분, 밀포드사운드 서쪽 20km 지점에서 진도 3.1의 여진이 있었으며, GeoNet에 신고한 75명은 강도가 약하다고 설명했다.

3700명 이상의 사람들이 초기 지진을 느꼈고, 그 중 6명은 지진을 아주 강한 지진이라고 묘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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