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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WeeklyKorea

‘Covid-19 치료제’ 마시고 중환자실에 입원한 환자

Covid-19 치료를 목적으로 표백제를 사용한 용액을 마신 사람이 병원의 중환자실에 입원 치료 중이다.


“기적의 미네랄 솔루션(Miracle Mineral Solution)”으로 불리는 이 용액은 병원균과 박테리아 그리고 Covid-19 바이러스를 포함하여 모든 바이러스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광고되고 있다.

그러나, 의약품 안전 기관인 메드세이프(MedSafe)에서는 이 용액의 효능에 대해 과학적인 증거는 전혀 없다고 하며, 이 용액을 마시는 것은 매우 위험하고 심지어 생명에 지장을 줄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메드세이프의 관계자는 이 용액을 증류수에 희석하여 음용한 사람이 3월 하순경에 있었으며, 현재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다행히 중환자실에서 회복을 하고 있지만, 개인 정보 유지로 더 상세한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전했다.



그렇지만, 과학적으로 안전하고 약효가 입증된 제품들만을 허용하는 메드세이프에서는 이런 용액과 같이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고 약효도 증명되지 않은 약물의 복용을 절대로 금한다고 강조했다.


메드세이프는 이미 이 제품이 광고하는 효능에 대해 전혀 과학적 자료가 없다고 밝힌 바 있으며, 안전성에 대해서도 매우 위험하다고 밝힌 바 있다.


이 용액을 마시면 메스꺼움, 구토, 설사 및 심각한 탈수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한편, 메드세이프는 지난 10년 이상 동안 사람들에게 미라클 미네랄 솔루션이나 관련 제품을 사용하지 말라고 경고해 왔다.


다른 의약품 규제 기관들도 심각한 구토와 설사, 탈수로 인한 생명을 위협하는 저혈압, 급성 간 기능 부전 등의 증상을 보이는 사람들에 대한 보고를 받은 후 이러한 제품의 소비에 대한 경고했다.


Covid-19 대유행 기간 내내 마늘, 염소, 알코올, 액상 은을 포함한 많은 가짜 치료제가 등장했으며, 기생충 감염과 가축을 치료하는 데 사용되는 이버멕틴(Ivermectin)도 바이러스를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가짜 뉴스로 사용되어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메드세이프는 이버멕틴이 Covid-19를 치료하거나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라는 명확한 증거가 없으며, 대신 심각한 해를 끼칠 수 있다고 반복해서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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