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학버스 비상문 열려 12세 학생 추락
- WeeklyKorea
-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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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안전관리 철저히 조사 중”

오클랜드에서 통학버스를 이용하던 12세 남학생이 버스 비상문이 열리며 도로로 떨어져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해, 학부모들과 지역사회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사고는 목요일 3시 30분쯤 오클랜드 서부 라잉홀름 드라이브(Laingholm Drive)에서 발생했다.

오클랜드 교통국(Auckland Transport, AT)에 따르면, 해당 학생은 글렌 에덴 인터미디어트(Glen Eden Intermediate)에서 라잉홀름으로 귀가 중이었으며, 버스 뒤편에 설치된 비상 출입문(emergency exit door)을 통해 추락한 것으로 확인됐다.
AT 서비스 운영 매니저 덩컨 맥그로리(Duncan McGrory)는 “사고 당시 버스는 저속으로 주행 중이었다”며, “사고 직후 운전기사는 즉시 차량을 정차시키고 학생의 상태를 확인한 뒤, 버스 차고지에 무전을 보내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해당 학생이 중등도 부상(moderate injuries)을 입었으며, 안정적인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전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정확한 부상 경위와 원인에 대해서는 조사가 진행 중이다.
오클랜드 교통국은 현재 버스 운영업체와 함께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으며, 비상문이 왜 주행 중에 열렸는지, 차량 정비 상태와 안전 장치 작동 여부 등을 면밀히 살펴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고는 통학버스 이용 학생들의 안전 관리와 차량 점검 체계에 대한 우려를 다시 한 번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비상 출입문과 같은 안전 장치가 오히려 위험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학부모들은 재발 방지를 위한 명확한 설명과 제도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
경찰과 교통 당국은 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추가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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