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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입출국 시스템(EES) 10월 12일 시행… 유럽 여행 ‘더 복잡해진다’

비EU국가 여행자, 입출국 시 얼굴·지문 정보 등록 의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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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2일부터 유럽연합(EU)은 새로운 입출국 관리 시스템(EES, Entry/Exit System)을 공식 가동한다.


수년간의 준비와 여러 차례 연기 끝에 시행되는 이번 제도로 인해, 앞으로 비EU 국가 여행자들의 유럽 입출국 절차가 한층 복잡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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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제도는 셍겐 지역(Schengen area) 29개국(사이프러스와 아일랜드 제외, 스위스·노르웨이·아이슬란드 포함)을 여행하는 비EU 시민(Third-country nationals)을 대상으로 하며, 입출국 시 지문과 얼굴 사진 등 생체정보를 수집한다. 이는 미국 등 일부 국가의 입국 절차와 유사하다.


EES의 주요 목적은 ▲불법 체류 방지 ▲국경 범죄 감소 ▲여행자의 체류 기간 정확한 관리다. 현재 비EU 시민은 180일 중 90일까지만 셍겐 지역에 머물 수 있으며, 이 기간 계산은 EES를 통해 자동으로 관리된다.


어떻게 운영되나?

여행자는 입국 시 셀프 등록 키오스크(Self-service kiosks)에서 지문과 얼굴 사진을 등록하고, 여권 정보가 자동으로 기록된다. 출국 시에도 시스템이 이를 확인해 체류 기간을 계산한다.


다만 시행 초기에는 국가별로 단계적으로 도입돼, 처음 6개월간은 여권 도장이 병행될 예정이다. 내년 4월 9일 이후부터는 여권 도장이 완전히 폐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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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시행되나?

각 회원국은 자국 상황에 따라 시행 시점과 장소를 결정하지만, 10월 12일부터는 모든 EU 회원국 내 최소 한 곳의 국경지점에서 시행해야 한다. 항공, 해상, 육로 입국 모두 포함된다.


▶수집되는 정보

  • 지문 및 얼굴 사진

  • 여권 정보(이름, 생년월일, 여권번호 등)

  • 입출국 일자 및 장소

  • 거주 예정지 및 체류 경비 여부 → 입국이 거부될 경우, 그 기록 또한 시스템에 남게 된다.


여행자 영향

EU 관계자들은 “처음에는 일부 지연이 발생할 수 있다”고 인정했지만, 셀프 키오스크 도입으로 대기 시간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영국 시민은?

브렉시트 이후 영국인은 비EU 시민으로 분류돼 EES 등록 대상이 된다. 단, EU 내 합법 거주자 또는 탈퇴협정(Withdrawal Agreement) 적용자는 예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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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는?

12세 미만은 지문 등록이 면제되지만, 얼굴 사진 및 기본 정보는 수집된다.


ETIAS는 언제 시작되나?

EES와는 별도로, 미국의 ESTA와 유사한 사전여행허가제(ETIAS)는 내년 말 시행 예정이다. EU는 시행 6개월 전 홍보 캠페인을 통해 세부 안내를 제공할 계획이다.


새 제도 도입으로 인해 유럽 입국 시 대기 시간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여행자들은 충분한 환승 시간 확보와 사전 등록 절차를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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