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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D Brands, 경비 절감 위해 매장 21곳 폐점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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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thmandu를 소유하고 있는 아웃도어 용품 기업 KMD Brands가 실적 부진을 타개하기 위해 대대적인 구조조정에 나선다. 이번 계획에는 최소 2,500만 달러 규모의 비용 절감과 조직 재편, 그리고 글로벌 매장 네트워크 재검토가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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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D Brands는 뉴질랜드 아웃도어 브랜드 Kathmandu, 서핑 브랜드 Rip Curl, 신발 브랜드 Oboz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 세계 300여 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이번 조치에 따라 21개 매장이 폐점될 예정이다.

브렌트 스크림쇼(Brent Scrimshaw) 신임 그룹 CEO는 “취임 후 각 지역 오피스와 매장을 둘러보며 팀과 파트너들의 의견을 들었다”며 “확실한 것은, 우리가 보유한 브랜드의 잠재력이 현재 성과보다 훨씬 크다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전략은 ‘Next Level’이라는 이름으로 추진되며, 앞으로 수년간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스크림쇼 CEO는 “각 브랜드별 소비자·제품·매장 포맷을 지역별로 정밀하게 조율하는 통합적 시장 전략이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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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D 이사회 의장 데이비드 커크(David Kirk)는 “이사회는 이번 전략에 전적으로 동의하고 있다”며 “KMD Brands는 현재 시장에서 과소평가되고 있다고 본다. 지난 18개월 동안 핵심 역량 강화를 위해 임원진을 대대적으로 교체해왔다”고 밝혔다.


KMD는 최근 몇 년간 글로벌 소매 경기 침체 속에서 고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약 5,000만 달러의 연간 순손실을 기록했으며, 올해 3월에는 약 2,000만 달러의 중간기 손실을 발표한 바 있다. 회사는 오는 9월 24일 2025년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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