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Z 인구 533만 명… 자연 증가·순이민 완만한 성장 이끌어
- WeeklyKorea
- 2025년 11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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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인구가 2025년 9월 말 기준 533만 명에 도달했다고 통계청(Stats NZ)이 발표했다. 이는 1년 전보다 3만2900명(0.6%) 증가한 수치로, 자연 증가와 순이민이 모두 완만한 성장세를 보이며 인구 확대를 이끌었다.
전체 인구는 여성 268만5100명, 남성 264만9100명으로 구성되며, 중위연령은 여성 39.1세, 남성 37.5세로 나타났다. 고령화 흐름이 지속되는 가운데, 인구 증가폭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이번 인구 증가의 62%인 약 2만500명은 자연 증가(출생-사망)에 의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출생아 수는 5만7393명으로 전년 대비 감소했고, 사망자 역시 3만7386명으로 줄며 자연 증가는 지속적 둔화 흐름을 보였다.
특히 합계출산율(TFR)은 1.55명으로 사실상 역대 최저 수준에 근접하며 인구 재생산 기준인 2.1명에 크게 못 미쳤다. 반면 영아 사망률은 1000명당 5.44명으로 상승해 우려를 낳고 있다.
전체 인구 증가의 38%에 해당하는 약 1만2400명은 순이민 증가로 나타났다. 출입국 모두가 안정권에 들어선 가운데, 여전히 해외 이주자 유입이 뉴질랜드 인구 구조를 떠받치는 핵심 요인으로 평가된다.
2025년 9월 분기 동안에는 인구가 1만2700명(0.2%) 증가했으며, 이 중 자연 증가가 4100명, 순이민이 8700명을 차지했다.

전문가들은 출산율 하락과 고령화가 장기적 과제로 남아 있는 만큼, 뉴질랜드 사회·경제 구조 전반의 조정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지적한다. 순이민 유입이 인구 성장의 상당 부분을 떠받치는 흐름이 고착화되는 가운데, 노동시장·교육·보건 체계 전반의 대응 전략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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