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 봉지서 1.1kg짜리 돌멩이… “이건 감자가 아니에요”
- WeeklyKorea
- 8월 8일
- 1분 분량
Pak’n Save 구매 고객 깜짝… “감자인 줄 알았는데 돌덩이”

Pak’n Save에서 감자를 구입한 한 고객이 감자를 까다 무게가 1.1kg에 달하는 돌멩이를 발견해 온라인을 떠들썩하게 만들고 있다. 해당 소비자는 이 사실을 틱톡에 공유하며 웃지 못할 상황을 전했다.
영상 속 여성은 Pam’s 브랜드 감자를 구매해 껍질을 벗기던 중, 유난히 단단하고 무거운 물체를 발견했다. 주방 저울에 올려보니 무려 1.1kg.
“이걸 감자라고는 못 믿겠어요. 킬로그램 넘게 나가잖아요. 누가 감자 무게 채우려고 돌을 넣은 건가요?”해당 영상은 즉시 화제를 모았고, 댓글에는 “나도 비슷한 일 겪었다”는 소비자들의 공감도 이어졌다.

감자 브랜드 Pam’s와 Pak’n Save를 운영하는 푸드스터프스(Foodstuffs) 측은 공식 입장을 통해, “감자처럼 생긴 흙 묻은 돌이 포장과정에서 걸러지지 않고 통과된 것으로 보인다”며 사과의 뜻을 밝혔다.
“삶거나 구워 먹기에 영양가도 없고 껍질 벗기기에도 꽤 곤란했을 거예요. 놀라셨을 고객에게 공감합니다.” “해당 매장은 이미 상황을 인지했고, 고객에게 돌을 반납하지 않아도 새 감자 한 봉지를 제공할 예정입니다.”이번 사건은 다소 코믹한 요소가 있어 소비자 사이에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지만, 일부는 “품질 관리에 구멍이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내놓고 있다. 특히 TikTok 댓글에는 “나도 돌처럼 단단한 걸 발견한 적 있다”, “감자 중간에 검은 덩어리 있어 버렸다”는 사례도 적지 않았다.
소비자 불신으로 번지지 않기 위해선 단순한 교환 대응을 넘는 품질 관리 강화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번 사건은 “감자 속 돌”이라는 유쾌한 에피소드로 소비자들의 입가에 웃음을 안겼지만, 식품 유통과정의 신뢰성 문제를 다시 생각하게 만드는 사례가 되었다. 유사 사례가 잇따라 제기되는 만큼, 식품 분류 및 자동 선별 시스템의 정밀도 개선이 뒤따라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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