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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제조업 ‘직격탄’... 1년 새 일자리 8,000개 사라져

통계청 ‘고용지수’ 발표... 건설업 5,200명·제조업 2,600명 감소하며 경기 침체 신호탄


Construction job are down 2.1 percent and manufacturing is down 1.6 percent. Photo: RNZ / Nate McKinnon
Construction job are down 2.1 percent and manufacturing is down 1.6 percent. Photo: RNZ / Nate McKinnon

뉴질랜드 경제의 실핏줄 역할을 하는 건설 및 제조 분야에서 기록적인 고용 한파가 몰아치고 있다.


2026년 3월 31일 발표된 통계청의 '월간 고용 지수'에 따르면, 지난 12개월 동안 이 두 업종에서만 약 7,800명이 직장을 잃은 것으로 나타나 경제계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업종별 고용 하락 현황: "짓지 않고 만들지 않는다"

  1. 건설업(Construction): 약 5,200명 감소. 고금리로 인한 주택 수요 급감과 자재비 상승이 신규 프로젝트 중단으로 이어지며 가장 큰 타격

  2. 제조업(Manufacturing): 약 2,600명 감소. 가계 소비 위축으로 공장 가동률이 떨어지며 인력 감축 현실화

  3. 전체 고용 시장: 이 두 핵심 업종의 부진으로 인해 뉴질랜드 전체 유급 고용 지수는 전년 대비 0.2% 하락하며 마이너스 성장에 진입



왜 일자리가 사라지고 있나?

  • 고금리의 저주: 중앙은행(RBNZ)의 고금리 기조가 장기화되면서 건설 대출과 기업 투자가 꽁꽁 얼어붙었다.

  • 소비 심리 위축: 중동 분쟁으로 인한 물가 폭등은 가계의 지갑을 닫게 만들었고, 이는 곧 제조업체의 주문량 감소로 직결되었다.

  • 공공 프로젝트 축소: 정부의 예산 절감 정책으로 인해 대규모 인프라 사업들이 지연되거나 취소된 점도 건설업 고용 악화의 원인으로 꼽힌다.



"이제 시작일 뿐"... 실업률 상승 경고

경제학자들은 이번 통계가 빙산의 일각일 수 있다고 경고한다.


건설업과 제조업은 파생되는 일자리가 많기 때문에, 이들의 부진은 곧 운송, 서비스, 소매업으로까지 '도미노 현상'처럼 번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웨스트팩(Westpac) 등 주요 은행들은 올해 연말 실업률이 5.6% 이상으로 치솟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교민 사회 및 관련 종사자 대응 가이드

많은 교민들이 건축 하청업, 타일, 전기, 도색 등 건설 관련 서비스업에 종사하고 있다. 현재의 고용 한파 속에서 다음 사항을 체크해 보면 도움이 되겠다.


  1. 현금 흐름 관리: 신규 수주가 줄어들 것에 대비해 불필요한 장비 리스나 확장을 자제하고 현금 보유 비중을 높여야

  2. 정부 재취업 지원 활용: 만약 일자리를 잃었거나 경영 위기에 처했다면 사회개발부(MSD)의 재취업 교육 프로그램이나 비즈니스 지원책을 적극적으로 찾기

  3. 업종 다변화 고려: 대규모 신축 공사보다는 상대적으로 수요가 꾸준한 주택 수리(Renovation)나 유지 보수 쪽으로 서비스 범위를 넓히는 전략이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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