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고 무시하다 결국 기소”… ‘낭스’ 판매로 법정행
- WeeklyKorea
-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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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벌금 50만 달러 또는 징역 2년… 경찰 “법 무시한 행위”

로토루아에서 아산화질소(Nitrous Oxide), 이른바 ‘낭스(nangs)’를 오락용으로 판매한 소매업자가 형사 기소됐다. 해당 업자는 최대 50만 달러의 벌금 또는 2년 이하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업자는 여러 차례 단속팀의 경고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판매를 중단하지 않았다.
로토루아 지역 경찰 책임자인 윌 러프린 경감은 “우리 단속팀이 여러 차례 접촉해 경고했지만 이를 따르지 않았다”며 “이제 그는 법적 결과를 마주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건으로 300개가 넘는 아산화질소 캔이 압수돼 유통망에서 제거됐다.

‘비승인 향정신성 제품’ 판매 혐의
이 업자는 Psychoactive Substances Act(향정신성 물질법)에 따라 ‘비승인 향정신성 제품 판매 또는 공급’ 혐의로 기소됐다. 이는 로토루아 지역에서 소매업자가 해당 혐의로 기소된 첫 사례다.
경찰청의 투샤 페니 부국장은 “피의자는 법을 완전히 무시한 채 오락용 판매를 지속했다”며 “지역사회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아산화질소는 원래 의료·식품 산업 등 합법적 용도로 사용되는 물질이지만, 최근 젊은 층 사이에서 흡입을 통한 환각 효과를 노린 오남용이 사회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반복 사용 시 신경 손상, 산소 결핍, 중독 위험 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뉴질랜드에서는 합법적 용도가 있더라도, 오락용 판매나 비승인 제품 유통은 엄격히 처벌된다. 특히 소매점 운영 교민들은 상품 취급 시 관련 법규를 철저히 확인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SNS나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수요가 있다는 이유만으로 판매에 나설 경우, 형사 처벌과 막대한 벌금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한다.
또한 학부모들은 청소년 자녀에게 ‘낭스’의 위험성과 법적 문제를 충분히 설명하고, 의심 사례가 있을 경우 학교나 지역 커뮤니티와 협력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이번 기소는 단순한 한 건의 위반 사례를 넘어, 지역사회 안전과 청소년 보호라는 측면에서 중요한 경고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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