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 대형 방화 사건… 청소년 2명 기소
- WeeklyKorea
- 1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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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이틀간 휴교… “가족들에게 불안한 시간”

타우포의 한 고등학교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와 관련해 청소년 2명이 방화 혐의로 기소됐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주 발생한 화재로 타우포-누이-아-티아 컬리지(Taupo-nui-a-Tia College)의 N동 교실 건물이 심각한 피해를 입었으며, 내부 시설과 집기류는 모두 전소됐다.

화재 당시 레이크 타우포, 타우포, 킨록, 로토루아, 토코로아, 그리턴, 타우랑가, 투랑이, 카잉가로아 등에서 자원봉사 및 직업 소방대가 대거 출동해 진화에 나섰다.
경찰은 화재 확산을 막기 위해 약 4시간 동안 학교 주변 도로를 통제했다.
타우포 경찰의 앨런 험프리스 형사는 “건물이 완전히 불길에 휩싸이면서 교실 동 전체가 파괴됐고, 이는 학생과 교직원, 가족들에게 매우 큰 충격이 될 것”이라며 “수사팀이 신속히 용의자 2명을 특정했다”고 밝혔다.
기소된 두 청소년은 방화 혐의로 이번 주 타우포 청소년법원(Youth Court)에 출석할 예정이다.

학교 측은 안전 점검을 위해 향후 이틀간 학교를 폐쇄한다고 밝혔다.

벤 클랙스턴 부교장은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과 복지가 최우선”이라며 “교육부 및 긴급구조 당국과 협력해 피해 상황을 평가하고 향후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사건은 학부모와 가족들에게 불안한 일이 될 수 있다”며 “학교 공동체 전반에서 보내주고 있는 이해와 지지에 감사드리며, 추가 정보가 확보되는 대로 계속 공유하겠다”고 덧붙였다.

현장을 목격한 주민 앨런 골드스미스는 점심 식사 중 학교 방향에서 검은 연기 기둥을 보고 현장으로 향했다며 “불타는 폴리스티렌 냄새가 강했고, 창문이 터지며 불길이 순식간에 번지는 모습이 매우 무서웠다”고 전했다.
타우포 지역 시장 존 퍼넬은 이번 화재를 “교사와 학생들에게 매우 파괴적인 사건”이라며 위로의 뜻을 전했고, 지역구 국회의원 루이즈 업스턴 역시 “학교 공동체에 매우 힘든 날”이라고 밝혔다.

그녀는 석면 조사(asbestos survey)를 포함한 안전 점검이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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