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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웨어하우스, 타카푸나 골프장 재개발 제안

2천만 달러 투자 제안... 현 운영진 괜찮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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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노스쇼어의 타카푸나 골프장과 A.F. 토마스 파크가 대대적인 변화를 맞이할 가능성이 열렸다.


리테일업체 골프 웨어하우스(Golf Warehouse)는 오클랜드 카운슬에 2천만 달러 규모의 재개발 계획을 제안했다. 이 계획은 공원 일부를 홍수 완화용 저류지로 전환하려는 시 당국의 방침과 맞물려 논의되고 있다.


오클랜드 카운슬은 이미 공원의 절반을 홍수 대응 시설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을 세운 바 있다. 이에 따라 카이파티키 로컬보드는 오는 10월부터 해당 부지의 향후 활용 방안을 두고 공공 의견 수렴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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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웨어하우스의 제안은 공원 28.7헥타르 부지를 여러 개의 ‘레크리에이션 존’으로 탈바꿈시키는 것이 핵심이다. 이곳에는 ▲세계적 수준의 9홀 골프 코스 ▲36홀 조명 미니 골프장 ▲업그레이드된 드라이빙 레인지 ▲새로운 이벤트파인더(Eventfinda) 스타디움 등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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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웨어하우스 대표 에릭 파센클로이트(Eric Faesenkloet)는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히 골프를 위한 시설이 아니라 농구, 체조, 피클볼, 사이클링, 스케이트보드 등 다양한 스포츠와 레크리에이션을 수용하는 멀티 커뮤니티 허브를 만드는 것”이라며, “공공 자금이 전혀 필요 없는 민간 투자 프로젝트”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정규 18홀을 유지하길 원하는 골퍼들의 바람은 이해하지만, 안전 문제와 부지 제약으로 현실적이지 않다”며 “대신 9홀 정규 코스, 파3 코스, 세계적 수준의 드라이빙 레인지 등으로 세대를 아우르는 골프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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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파인더 스타디움 CEO 브라이언 블레이크(Brian Blake)는 “현재 경기장은 33년 된 시설로, 지붕 교체가 시급하고 홍수 위험에도 취약하다”며 “지난 2023년에는 수리비만 600만 달러가 들었다. 새로운 제안은 홍수 위험을 원천 차단할 수 있는 대형 신축 경기장을 가능하게 한다”고 지지를 표했다.


제안된 주요 시설:

  • 홍수 위험에 대비한 신규 대형 Eventfinda 스타디움

  • 세계적 수준의 9홀 골프 코스 및 본격적인 원예 복원

  • 조명 시설을 갖춘 9홀 파3 커뮤니티 짧은 코스

  • 100개 타석, 250m 거리의 업그레이드 드라이빙 레인지

  • 36홀 미니 골프장 및 오클랜드 최대 규모의 퍼팅 그린

  • 레스토랑과 소매점이 결합된 커뮤니티 클럽하우스

  • 골프 뉴질랜드의 유소년·입문자 프로그램 본부

  • 약 6,000㎡ 규모의 추가 주차장

  • 피클볼 전용 공간 및 자전거·스쿠터·스케이트보드용 펌프 트랙

  • 와이라우 로드(Wairau Rd)와 노스코트 로드(Northcote Rd)를 연결하는 북부 회랑 보행·자전거 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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