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하락 끝났나… “이제 고정금리 고민할 때”
- WeeklyKorea
-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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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 “모기지 금리 당분간 횡보, 2026년부터 다시 오를 가능성”

올해 뉴질랜드 금리 전망의 핵심은 “더 내려갈 여지가 얼마나 남아 있느냐” 그리고 “지금 고정금리를 선택해야 하느냐”로 요약된다.
전문가들은 최근 흐름을 볼 때 모기지 금리 하락세는 사실상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었으며, 차주들은 고정금리 선택을 신중히 고민할 시점이라고 조언한다.
중앙은행(RBNZ) 자료에 따르면 2년 고정 특별금리 평균은 최고 약 7%에서 2024년 말 4.5% 수준까지 하락했다. 현재 주요 은행들은 2년 고정금리를 4.69~4.75% 선에서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RBNZ가 추가 기준금리(OCR) 인하 가능성을 낮게 본다는 신호를 주면서, 도매금리(wholesale rates)가 즉각 반등했고 일부 고정금리도 소폭 상승했다.

안나 브레만 중앙은행 총재는 “시장이 다소 앞서간 측면이 있다”고 언급했지만, 금리 인하 기대가 꺾인 것은 분명하다는 평가다.
“금리는 당분간 동결, 인상 시점은 2026~2027년 가능성”
BNZ 수석 이코노미스트 마이크 존스는 “모기지 금리는 이제 하락 추세에 마침표를 찍은 것으로 보인다”며 “큰 폭의 상승도 당장은 아니지만, 다음 변화는 인하가 아니라 인상일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BNZ는 기준금리 첫 인상 시점을 2027년 초로 보되, 상황에 따라 2026년 말로 앞당겨질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이미 금융시장은 연말까지 0.25%포인트 인상 가능성을 일부 반영하고 있다.
ASB 역시 단기 고정금리는 올해 내내 현재 수준을 유지할 가능성이 크지만, 3년 이상 장기 고정금리는 2026년을 앞두고 상승 압력을 받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고정금리 선택, 길게 갈수록 타이밍 중요”
인포메트릭스의 가레스 키어넌 수석 예측가는 “소매금리가 더 내려갈 근거는 거의 없다”며 “대부분의 차주에게는 고정금리를 더 길게 가져가는 전략이 합리적일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3~5년 장기 고정금리는 이미 최저점을 지났을 가능성도 함께 지적했다. 실제로 3년 고정금리는 지난해 11월 약 4.8%까지 내려갔다가 현재는 5% 이상으로 다시 올라왔다.

은행들은 금리 대신 ‘캐시백 경쟁’
모기지 중개업체 스쿼럴(Squirrel)의 데이비드 커닝햄 대표는 “은행들이 금리 인하보다는 캐시백 등 인센티브 경쟁에 집중하고 있다”며, “금리 자체는 당분간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집값 전망은 더 보수적으로
BNZ는 올해 주택 가격 상승률 전망을 4%에서 2%로 하향 조정했다.
수요와 공급이 비교적 균형을 이루며, ‘장기 횡보장’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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