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쇼어 카페 차량 돌진 사고…1명 사망·2명 부상
- WeeklyKorea
- 27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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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노스쇼어 지역의 한 카페에 차량이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을 입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는 11일 오전 약 8시 55분경 Forrest Hill의 William Souter Street에 위치한 William Souter Espresso 앞에서 발생했다.

경찰은 “차량 한 대가 인도를 넘어 두 명의 보행자를 들이받은 뒤 건물에 충돌했다”고 밝혔다.
사고로 크게 다친 한 명은 위독한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으며, 다른 두 명은 중간 정도의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 한 명은 병원으로 이송됐고 다른 한 명은 현장에서 치료를 받았다.

카페 주인 Paige Sun은 사고 당시 피해자들이 카페 밖에 앉아 있었다고 전했다. 그는 “사고를 당한 사람은 평소 단골이던 여성과 그녀의 고등학생 딸로, 작은 반려견과 함께 야외 좌석에 앉아 있었다”고 말했다.
딸은 사고 당시 Westlake Girls' High School 교복을 입고 있었으며, 학년은 12학년 또는 13학년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사고로 이 학생은 치아 여러 개를 잃는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카페 내부에 있던 주인과 직원은 다치지 않았으며, 반려견 역시 다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Sun은 차량 운전자 역시 평소 카페를 이용하던 단골 손님이었다며 “모두 좋은 사람들이라 더욱 마음이 아프다”고 말했다.

사고 당시 상황에 대해 그는 “큰 폭발음 같은 소리가 났다”며 “유리창은 깨지지 않았지만 건물 벽이 손상됐다”고 설명했다. 사고 이후 카페는 수리 등을 위해 몇 주간 영업을 중단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 인근 주민들도 큰 충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인근 상점 직원들은 “엄청난 충돌 소리를 듣고 달려가 보니 한 여성이 바닥에 쓰러져 있었고, 어린 소녀는 얼굴에 부상을 입은 상태였다”고 말했다.

구급 당국은 사고 현장에 구급차 3대와 신속대응 차량 2대, 운영 관리자 2명을 파견해 구조 활동을 벌였다.
경찰은 이번 사고가 고의적인 범죄와 관련된 정황은 없는 단독 사고로 보고 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사고 조사에는 경찰의 중대사고 조사팀과 형사들이 참여했다.

사고 이후 William Souter Street 일부 구간은 East Coast Road와 Morton Avenue 사이에서 통제됐다.
한편 이번 사고는 최근 오클랜드에서 발생한 또 다른 카페 차량 돌진 사고 이후 몇 주 만에 발생한 것으로 알려져 시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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