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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경제 회복, 예상보다 더딜 듯

최종 수정일: 9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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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위뱅크 경제학자들은 뉴질랜드 경제 회복이 예상보다 훨씬 느리게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 경제 성장률을 기존 1.4%에서 0.9%로 하향 조정했다.


이는 글로벌 불확실성 증가와 글로벌 성장 둔화 예측으로 인해 기업들의 투자 심리가 위축되었기 때문이며, 특히 금리에 민감한 건설업과 소매업 부문의 경기 침체가 두드러지고 있다.


반면 수출 부문, 특히 유제품 가격 상승에 힘입어 3분기 동안 수출 가격이 17% 상승하는 등 외부 요인은 호조를 보이고 있으나, 이러한 성장세가 국내 경제 전반으로 확산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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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위뱅크는 현재 3.25%인 공식 현금 금리(OCR)를 2.5%까지 추가 인하해야 경제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다고 주장하며, 주택 시장의 약세 또한 경제 회복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분석했다.


뉴질랜드 제조업 지수(PMI)가 4월 47.5를 기록하며 수축을 나타내는 등 제조업 경기 또한 침체를 보이고 있으며, 키위뱅크는 경제 회복이 올해 하반기부터 가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시작할 것으로 전망하지만, 글로벌 경제 상황에 따라 회복세가 더욱 좌절될 위험성도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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