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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진단 2주 만에 로또 100만 달러 당첨

해밀턴 은퇴 남성의 ‘믿기 힘든 순간’



해밀턴에 거주하는 한 은퇴 남성이 암 진단을 받은 지 불과 2주 만에 로또 100만 달러에 당첨돼 화제가 되고 있다. 그는 당첨 사실을 확인한 뒤 밤새 잠을 이루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 남성은 “암 증상이 전혀 없었기 때문에 검사 결과를 들은 의사들도 매우 놀랐고, 저 역시 큰 충격을 받았다”며 “그 소식이 제 인생을 완전히 흔들어 놓았다”고 말했다.



크리스마스 직전 암 진단…깊은 낙담 속 시간

남성과 아내는 결혼 40년 가까이 된 부부로, 크리스마스 일주일 전 암 진단 소식을 들은 뒤 추가 검사와 치료에 대한 걱정으로 한동안 크게 낙담한 상태였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35년 넘게 같은 번호로 매주 로또를 구입해 왔으며, 그동안 큰 당첨은 한 번도 없었다. 최근에는 “이제 그만 살까” 하고 농담을 나눌 정도였다고 한다.



“네 개쯤 맞았겠지”…순간 눈물과 웃음

지난 토요일 저녁, 부부는 TV로 로또 추첨을 지켜보며 “아마 네 개 정도 맞았을 것”이라 생각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하지만 온라인으로 결과를 확인한 순간, 상황은 완전히 달라졌다.


“눈물이 나고 웃음이 터져 나왔어요. 손이 떨렸고, 둘 다 전혀 잠을 잘 수가 없었습니다.”

자정이 넘도록 잠들지 못한 부부는 결국 늦은 야식을 먹으며 조용히 축하를 나눴다고 전했다.



“맥주 한 잔도 못 마시는 축하”

남성은 암 진단 이후 무설탕·무유제품·무육류 식단을 실천 중이라며 웃으며 이렇게 말했다.


“축하하는 날인데 맥주 한 잔도 못 마신다는 게 좀 웃기더군요.”

그는 “솔직히 말하면 로또 당첨의 기쁨이 아직 실감 나지 않는다”며, “암 진단이 모든 감정을 덮어버리고 있다”고 털어놨다.



그래도 희망은 있다…“손주가 태어납니다”

그럼에도 부부는 앞으로를 기대할 이유가 충분하다고 말했다. 올해 말, 가족에게 새로운 손주들이 태어날 예정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손주가 너무 좋아요. 아이들에겐 모든 게 새롭고 설레잖아요.”

부부는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암과의 싸움도, 로또 당첨금도 하루하루 차분히 마주할 것”이라며, 서로 의지하며 함께 이겨내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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