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여론조사: 노동당, 국민당에 8%p 앞서

힙킨스, 선호 총리 1위 유지


ree

최신 여론조사에서 노동당(Labour) 이 국민당(National)을 8%포인트 차이로 앞선 것으로 나타났지만, 현 여권과 야권 모두 단독 또는 기존 연합만으로는 안정적인 정권 구성이 쉽지 않은 상황인 것으로 분석됐다.


《더 포스트(The Post)》와 프레시워터 스트래티지(Freshwater Strategy)가 실시한 최신 여론조사에 따르면, 노동당은 지지율 38%를 기록해 지난 10월 조사 대비 4%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국민당은 30%로 1%포인트 하락했다.


ree

국민당의 연정 파트너인 ACT당은 8%, 뉴질랜드 퍼스트(New Zealand First)는 9%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한편 야권 성향의 녹색당(Greens) 은 8%로 1%포인트 하락했으며, 테 파티 마오리(Te Pāti Māori) 역시 2%로 소폭 하락했다.


이 결과를 기준으로 할 경우, 노동당은 녹색당 및 테 파티 마오리와 연정 구성이 가능할 수 있다. 테 파티 마오리가 지역구 한 석 이상을 확보한다는 전제하에, 세 정당은 총 61석을 확보해 의회 과반을 간신히 넘기는 수준의 정부 구성이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총리 선호도 조사에서는 크리스 힙킨스 노동당 대표가 여전히 선두를 유지했다. 힙킨스 대표는 45%의 지지를 받아 선호 총리 1위를 기록했으며, 크리스토퍼 럭슨 국민당 대표는 39%로 뒤를 이었다. 다만 럭슨 대표는 지난 10월 조사 대비 3%포인트 상승해 격차를 일부 좁혔다.


ree

정치권에서는 이번 조사 결과를 두고 “유권자들의 표심이 여전히 유동적인 상태”라며, 향후 경제 상황과 생활비 문제, 주택과 이민 정책 등이 지지율 변동의 핵심 변수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ree

댓글


더 이상 게시물에 대한 댓글 기능이 지원되지 않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사이트 소유자에게 문의하세요.
001.gif
오른쪽배너.jpg
세계한인언론인협회.jpg
위클리코리아_251128.gif
뉴스코리아-배너.jpg
거복식품-001.jpg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