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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공항 '국제선 도착 심사' 간소화

  • ‘Nothing to declare(신고할 사항 없음)’ 신속 전용 라인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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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국제공항이 국제선 도착 구역 업그레이드의 1단계를 마무리하고 도착 절차를 더 빨리 처리하는 시스템을 선보였다.

주요 변화는 수하물 신고가 필요 없는 여행객을 위한 신규 ‘Nothing to declare(신고할 것이 없음)’ 신속 통과로, 선별된 방문객은 보안 검색대 이후 대기 없이 바로 도착 홀로 이동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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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통로에는 도착 전 탐지견이 입구에서 활동한다.


이번 개선은 2023년에 도입된 위험도 평가 프로세스 및 전자 여행자 신고서(NZTD)와 함께 이뤄졌으며, 지난 2년간 평균 처리 시간이 28분 47초에서 약 15분으로 거의 절반 가까이 감소하는 성과를 냈다. 지난해만 해도 처리 속도가 크게 빨라졌다.


신고할 물건이 있거나 신속 경로의 대상이 되지 않는 승객은 여전히 세관의 Biosecurity New Zealand 검사 전용 검사대를 통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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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공항의 최고운영책임자인 클로이 서리지는 “속도와 국경 관리의 균형이 핵심”이라며, “도착 구역 확장을 통해 신속 경로를 간소화했고, 국경 프로세스의 지속적 개선을 위한 운영 구역 재구성과 업그레이드를 병행했다”고 말했다.


Biosecurity New Zealand의 마이크 잉글리스는 이 업그레이드가 뉴질랜드의 600억 달러 규모의 1차 산업에 해로운 해충과 질병의 위험을 줄이고 동시에 저위 위험 승객의 체류를 더 쉽게 만들어 준다고 평가했다.


Customs의 Dana McDonald은 “eGates가 48개국 및 지역의 여행자들에게 제공되면서 새 시설이 오클랜드 도착을 더욱 원활하게 해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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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변화는 시작에 불과하다. 오클랜드 공항은 국제 및 국내 터미널을 하나로 묶는 대규모 확장에 57억 달러를 투자 중이며, 향후 Future AKL이라는 온라인 모델로 방문객들이 미래 공항의 조감도를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이 확장은 결국 국제 및 국내 터미널의 통합 운영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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