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누리 ‘26-27 연간계획 참여’ 독려
- Weekly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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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시 예산, 한인 의견 반영 기회”

오클랜드 한인 커뮤니티에 시 정책과 예산 계획에 직접 의견을 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한인 커뮤니티 단체 행복누리는 오클랜드 시민들이 2026/2027 연간계획(Annual Plan)에 적극 참여해 의견을 제시할 것을 독려하고 있다.
이번 연간계획은 Auckland Council의 2024~2034 장기계획(Long-term Plan)의 3차년도 사업으로, 도시의 재정적·물리적 회복 탄력성을 강화하고 시민들에게 더 높은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정책 방향을 담고 있다.

상수도·교통 인프라 투자 확대
2026/2027년 계획의 핵심 우선순위는 상수도 및 수자원 관리, 교통 인프라 투자 확대다. 또한 각 지역위원회(Local Boards)가 지역 주민의 필요를 보다 잘 반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도 중요한 목표로 제시됐다.
특히 오클랜드 대중교통 체계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는 City Rail Link 개통이 주요 이슈로 꼽힌다. CRL은 오클랜드 도심을 연결하는 지하 철도망 프로젝트로, 완공 시 대중교통 접근성과 도시 이동 효율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의회는 도로, 대중교통, 공원, 커뮤니티 시설 등 주요 건설과 인프라 사업에 약 39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다양한 공공 서비스와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53억 달러의 예산을 배정할 예정이다.

재산세 평균 7.9% 인상 제안
이번 연간계획에는 주거용 부동산 기준 평균 7.9%의 재산세 인상도 포함됐다. 이는 장기계획에서 이미 예고된 수준이다.
시의회는 인상 요인 중 하나로 City Rail Link 운영과 소유에 따른 연간 약 2억3500만 달러 비용을 설명하고 있다.
한인도 한국어로 의견 제출 가능
행복누리 원장 박용란은 “2022년부터 시의회와 협력해 Have Your Say 프로젝트에서 한국어 설문과 요약 자료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고 밝혔다.

그는 “한인 커뮤니티도 시 정책과 계획에 대해 한국어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는 점이 의미 있다”며 “많은 한인들이 참여해 의견을 전한다면 커뮤니티의 목소리가 정책 논의에 참고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의견 수렴 과정에서는 한국어를 포함해 마오리어, 수어, 중국어, 사모안어, 통가어, 힌디어 등 다양한 언어 자료가 제공돼 시민 참여 문턱을 낮췄다.

3월 29일까지 의견 제출 가능
연간계획 의견 제출은 15세 이상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온라인 또는 서면으로 가능하다. 참여 마감일은 2026년 3월 29일이다.
또한 행복누리는 한인 교민들의 참여를 돕기 위해 설명 워크숍도 마련한다.
일정: 2026년 3월 20일 오후 1시 30분
장소: Ormiston Activity Centre
내용: 시청 관계자 및 지역위원회 위원들과 함께하는 연간계획 의견 제출 안내

예산안에 대한 문의나 서류 작성 도움이 필요한 경우 행복누리 헬프라인을 통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Helpline: 0800 888 971
Mobile: 021 257 3404
한편, 전문가들은 지방정부 정책에 시민 의견이 반영되는 과정에서 소수 커뮤니티의 참여가 특히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한인 교민들이 교통, 공원, 교육, 커뮤니티 시설 등 생활과 밀접한 정책에 의견을 제시하면 지역 정책 결정 과정에서 커뮤니티 요구가 더 잘 반영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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