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lyKorea
- 3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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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누리 “오클랜드 카운슬 10년 예산안 의견내기” 많은 참여 부탁

최종 수정일: 3월 5일

Long-term Plan 2024-2034 (10 year Budget) Have Your Say 웍숍 성료

행복누리는 지난 3월 1일, 하일랜드파크 커뮤니티 하우스에서 시청관계자 Ashleigh Compagno (Auckland Council Community Engagement Team) 와 하윅 로칼보드 의장인 Damian Light(the Chair of Howick Local Board), Asma and Yongjie(Community Specialist – Howick )와 Eric 주제전문가(장기계획Subject Expert Matters)와 한인교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용란 원장의 진행으로 오클랜드 시의회의 10년 예산안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았다.

오클랜드 시의회의 장기계획은 향후 10년동안 우리 도시를 형성하게 될 중요한 사안들을 결정하게 되며, 오클랜드 시민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들이 무엇인지 듣고자 하는 것이며, 오클랜드시의 물리적, 재정적 회복력을 강화하고 상당한 예산상의 어려움을 대처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오클랜드 시장, 웨인 브라운은

“지난해 홍수와 사이클론 가브리엘로 오클랜드 전 지역에 발생한 피해들은 일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복구가 진행중에 있으며, 앞으로 몇 년이 될지 계속해서 회복을 도울 것이다.

오클랜드 시의회는 그동안 해 오던 일들을 다시 생각하고 기본으로 돌아가서 돈을 낭비하지 않고, 오클랜드를 움직이게 하고, 도시 인프라를 늘리고, 오클랜드 시의회 조직과 오클랜드시가 미래에 통제권을 되찾고 항구의 활용을 극대화시키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과거에는 10년 예산안 장기계획 개발은 시의회직원들이 주도했지만 올해는 고려해야 할 많은 사항과 내려야 할 중대한 결정들이 있기에, 시장과 시의회의원, 각 지역의 로칼보드 의장들과 독립적인 마오리법정 이사회 구성원들과 공개협의를 거쳐 중심제안(Central Proposal)을 내놓고, 오클랜드 시민들에게 ‘축소’ 또는 ‘확대’ 선택 방안을 제시하고 결정하도록 했다.

올해의 10년 예산안의 주요 내용은 모두 선택에 관한 것이다.

1. 세금을 더 내고 더 많은 일과 서비스를 받을 것인지, 덜 내고 덜 받기를 원하는지

2. 교통계획 & 노스하버 스타디움

3. 오클랜드 미래 펀드(Auckland Future Fund)조성은 세금의 의존도를 줄일 목적이며,

오클랜드 시 의회가 보유한 오클랜드 국제공항주식을 펀드로 이전해서 투자하고

오클랜드 항구 운영을 위한 임대 계약을 체결해서 그 수익금을 펀드기금으로 사용할 계획

4. 포트오브 오클랜드(Port of Auckland land)의 활성화 방안

5. 그 외의 제안 사항들

행복누리 박용란 원장은 “이번 장기계획 의견내기(Consultation Document Feedback Form)는 세금을 얼마나 내야 할지, 또 어떻게 사용될지에 대한 결정에 우리가 직접 참여하게 된다며, 한국어 지원으로 많은 분들의 참여해 우리 한인공동체의 관심을 함께 보여주자”고 전했다.

한글번역본 의견내기(Feedback Form)은, “2022 지방선거(Local Election)” 프로젝트를 행복누리가 오클랜드시청과 파트너쉽으로 수행하면서 처음으로 갖게 되었으며, 이번 프로젝트에 번역본을 가진 소수민족 언어로는 (마오리어, 수화 Sign Language, 중국어, 사모안, 통가, 인도어, 한국어가 포함된다.

▶Have your say 참여방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