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카운실, 2025/26 재산세 5.8% 인상 확정
- WeeklyKorea
- 6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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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주택 기준 연간 약 $223 추가…“기반시설 투자와 저비용 유지 병행”

오클랜드 카운실(Auckland Council)은 2025/2026 회계연도 연간 계획(Annual Plan)을 채택하며, 5.8%의 재산세(rates) 인상을 공식 확정했다.
이는 평균 가격의 주택을 기준으로 연간 약 $223(주당 $4.29)의 인상에 해당한다.
웨인 브라운 오클랜드 시장(Wayne Brown)은 이번 결정에 대해 “경제적 도전을 겪는 와중에도 장기 전략을 고수하며, 전국 주요 도시 중 가장 낮은 수준의 세금 인상률을 유지했다”고 강조했다.
이번 연간 계획에 따라:
자본 투자(capital investment): $43억 (도로, 상하수도, 교통 기반시설 등 장기 인프라 투자)
운영 예산(operating expenditure): $51억 (공원, 도서관, 문화행사 등 지역 서비스 운영)
자본 투자는 추가 부채 $17억으로 부분 조달된다.
필 윌슨(Phil Wilson) 오클랜드 카운실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예산은 오클랜드의 재정·물리적 회복력을 강화하면서도 미래 성장을 뒷받침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우선 순위는 교통, 지역사회 서비스, 자연환경 및 도시환경에 대한 지속적 투자”라고 덧붙였다.
오클랜드 시티 관할 21개 로컬보드(local boards) 모두가 각 지역 사회의 우선 과제를 반영한 계획을 승인한 상태다. 이는 예산 집행 시 지역 맞춤형 투자로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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