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일본, 제초제 성분 ‘글리포세이트’ 미량 검출된 “뉴질랜드 꿀” 거부

일본 당국은 지난 1월 제초제 성분인 ‘글리포세이트’에 대한 보다 엄격한 검사가 도입된 이후 뉴질랜드산 꿀 4종류를 거부했다.


뉴질랜드 1차산업부(MPI)는 일본에서의 무작위 검사 이후 글리포세이트 수치에 대한 우려에 따라, 1월 20일부터 일본으로 수출하는 모든 꿀에 대해 의무 검사를 도입했으며, 이로 인해 당국에서는 국경에서 모든 뉴질랜드 꿀을 검사하기 시작했다.


더 엄격한 검사가 도입되었을 때, 일부 꿀은 이미 운송 중이었으며, 국제 실험실들 간의 검사의 다양성도 일부 생산자들을 적발했다.


Taranaki의 수상 경력에 빛나는 “Egmont Honey”와 Northland의 유기농 생산 업체 “Mills Farm” 및 Timaru의 “100 % Pure New Zealand Honey” 등에서 출하된 꿀이 지난 2월 일본에서 거부됐다. 이 세 회사는 일본에서 꿀의 폐기를 승인했음을 확인했다.

일본 후생노동성이 발간한 식품 위반 목록에 따르면, 최근 3월까지 일본 정부는 간사이 공항을 통한 추가 선적을 거부했다.


이 문서에 따르면, 마누카 꿀의 제조사를 뉴질랜드의 Midland Aparies로 명명했다. 뉴질랜드에 공식 등록된 회사 명부에는 Midland Aparies에 대한 기록이 없다.



글리포세이트가 없는 Puriti honey를 판매하는 비슷한 이름의 Midlands Apiaries의 Doug McIntyre 총지배인은 올해 이 회사가 간사이 공항에 어떤 제품도 항공으로 운송하지 않았고, 이번에 적발된 일본 수입업체 Oji Foods도 그 회사의 고객 중 하나가 아니라고 말했다.


그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파악하기 위해 MPI와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글리포세이트는 제초제인 Round-Up과 같은 제품의 활성 성분이다. 일본 당국은 수입 꿀의 5%가 글리포세이트 한도를 넘으면 일본으로의 꿀 수출을 중단할 것이라고 MPI에 경고했다. 뉴질랜드 통계청(Stats NZ)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과의 꿀 무역액은 7,100만 달러로 2019년의 두 배였다.


꿀 제조사들은 일본이 글리포세이트에 대한 검출 수준을 아주 낮은 0.001ppm 기준으로 설정해 뉴질랜드의 0.1ppm 규제와 유럽연합(EU)의 0.05ppm 규제와 비교했을 때 상당한 격차가 있다고 지적한다.

이는 일본이 꿀에 대한 별도의 분류를 가지고 있지 않고, 규칙에서 기본 "기타" 범주로 분류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밀가루, 호밀, 메밀의 일본산 한계는 30ppm, 옥수수는 5ppm, 감자, 양배추, 브로콜리, 상추, 당근 등 일반적으로 먹는 채소의 대부분은 0.2ppm이다.


일본에서 정한 기준으로 수입 거부된 꿀의 뉴질랜드 수출업체들은 모두 뉴질랜드 기준에는 이상이 없었다.


뉴질랜드의 한 연구기관은 뉴질랜드의 최대 허용치를 기준으로 꿀을 섭취하는 5세 어린이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정한 글리포세이트를 하루 섭취량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매일 약 230kg의 꿀을 섭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100 % Pure New Zealand Honey의 대표인 Sean Goodwin는 일본과 뉴질랜드 정부 관계자들이 이 문제에 대해 협의 중에 있으며, 비록 현재의 일본 기준을 충족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일본 당국이 그들의 기준을 개정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번에 그 회사의 영향을 받은 제품은 총 50kg에 달하는 두 개의 통에 담긴 야생화 꿀로 비누 등에 사용하기로 되어 있었다. 이 꿀은 일본의 글리포세이트 검사에서 0.02ppm이 나왔다.



해밀턴의 Hill Laboratories는 이전에는 0.01ppm 이하는 검사할 수 없었지만, 이제는 0.004ppm까지 검사할 수 있게 되어 제조사들은 낮은 검출 수준에서 30% 이상의 오차 한계를 고려할 수 있게 되었다.

MPI는 현재 문제가 된 뉴질랜드 꿀을 대표해 1kg의 꿀을 두 가지를 일본에서 뉴질랜드로 반송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으나, 꿀이 다시 들어올 수 있도록 공식 통제하에 보관되었다는 확신을 할 수 있는 올바른 문서를 받지 못했다.


MPI 대변인은 "꿀에 함유된 글리포세이트에 대한 검사에는 본질적인 차이가 있다"고 확인했으며, 일본 관리들과 이 문제에 대해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Egmont Honey의 대표인 James Annabell은 영향을 받은 그 회사의 제품이 크림 클로버 꿀 300병이었다고 말했다. 일본 글리포세이트 검사에서는 0.06ppm이 나왔다.


그는 "회사에서는 꿀에 함유된 글리포세이트를 검사하고 있으며, 이전에는 규정을 위반한 적이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일본 시장은 회사에 중요했으며, 현재 이 회사의 꿀은 새로운 일본 표준 검사를 통해 검사되었다"고 말했다.


다양한 유기농 꿀 인증을 받은 제품을 생산하는 Mills Farm은 글리포세이트 0.02ppm 수준의 마누카꿀을 나리타공항에서 거부되었다.





조회수 454회댓글 0개
배너광고모집_490x106.jpg
jjdental 우측배너.jpg
세계한인언론인협회.jpg
위클리코리아_240419.gif
뉴스코리아-배너.jpg
거복식품-001.jpg
Sunny Chae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