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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홍역 확산… '오클랜드 도심 바' 포함 새 노출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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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최근 홍역 감염이 지속적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보건 당국이 오클랜드와 퀸스타운 등지의 새로운 노출 장소를 추가로 공개했다.


특히 오클랜드 중심가 카랑가하페 로드(Karangahape Road)에 위치한 두 곳의 바(Eagle Bar, G.A.Y Club)가 포함되면서, 주말과 야간에 많은 인파가 몰린 지역에서의 노출 가능성에 우려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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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P Connect Richmond, Queen Street, Nelson: 16 November, 1.15-2.15pm

  • Eagle Bar, Karangahape Road, Auckland: 29 November, Midnight-2.30am

  • G.A.Y Club, Karangahape Road, Auckland:  29 November, 1.15-2.45am

  • Eagle Bar, Karangahape Road, Auckland: 30 November, 1.45-3.55am

  • G.A.Y Club, Karangahape Road, Auckland: 30 November, 2.45-4.25am

  • Hikari Teppanyaki, Grant Road, Frankton: 1 December, 6-8.45pm

  • Dunedin Public Hospital, Emergency Department: 2 December, 1-2.30pm

  • OPSM, Grant Road, Frankton: 2 December, 2.10-3.40pm

  • Chemist Warehouse, Queenstown: 2 December, 7.50-9pm

  • Carters, Glenda Drive, Queenstown: 2 December, 2.45-4.15pm

  • The Ballarat, Queenstown: 2 December, 8.05-10.30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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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New Zealand는 해당 장소를 방문한 사람들에게 즉시 Healthline(0800 611 116)으로 연락해 상담을 받을 것을 강력히 권고했다.


특히 11월 30일 이전에 방문한 사람들은 오늘부터 타인에게 홍역을 전파할 가능성이 있어, 외출을 피하고 자택에서 대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에 공개된 노출 장소는 넬슨(Nelson) 시내의 주유소, 퀸스타운의 쇼핑몰과 레스토랑, 더니든 병원 응급실까지 다양하다.


현재까지 보고된 확진자는 최근 몇 주 동안 총 30명으로, 이 중 오클랜드 11명, 웰링턴 8명이 포함돼 지역사회에서의 감염 전파가 계속 진행 중인 상황이다.


보건 당국은 연말연시를 앞두고 여행객 증가와 대규모 행사 참여자들이 많아지는 시기인 만큼, 예방 접종 여부 확인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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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역은 전염성이 극도로 높은 감염병으로, 공기 중에서 바이러스가 쉽게 확산되며 잠복기도 길기 때문에 방심할 수 없다.


10월 18일 첫 사례가 발생한 이후 50일 동안 MMR 백신 접종 건수가 60,808건으로 크게 증가했다. 이는 이전 같은 기간(22,000건)의 약 세 배 수준이다.


전문가들은 높은 면역률이 감염 확산을 억제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설명하며, “백신을 맞을 수 없는 영아, 임신부, 면역저하자들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가족과 지역사회 전체의 접종률이 높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뉴질랜드 내 교민들도 여행 전 백신 접종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고, 노출 가능성이 있는 경우 즉시 보건 당국의 안내를 받을 필요가 있다. 건강한 연말을 위해 개인 방역과 백신 접종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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