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전쟁 장기화하면 NZ 경제 타격”
- WeeklyKorea
- 6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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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최악의 시나리오’ 경고

중동 전쟁이 장기화될 경우 뉴질랜드 경제와 생활비에 큰 충격이 올 수 있다는 정부의 경고가 나왔다.
정부는 국제 정세가 악화될 경우 유가 상승, 인플레이션 확대, 경제 성장 둔화 등 복합적인 영향이 나타날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재무장관 Nicola Willis는 최근 인터뷰에서 중동에서 벌어지고 있는 전쟁이 길어질 경우 뉴질랜드가 직면할 수 있는 최악의 상황을 설명하며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제 유가 상승이 가장 큰 변수
정부가 가장 우려하는 부분은 국제 유가 상승이다. 중동 분쟁이 확대되면서 세계 주요 원유 수송로인 Strait of Hormuz의 공급 차질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경제 분석에 따르면 원유 생산 차질이 발생할 경우 국제 유가는 배럴당 약 100달러 수준까지 상승할 수 있으며, 이는 뉴질랜드 물가 상승률을 약 1% 추가로 끌어올릴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뉴질랜드는 에너지와 연료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는 국가이기 때문에 국제 유가 변화에 특히 취약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생활비 상승과 경제 성장 둔화 가능성
전쟁이 장기화될 경우 뉴질랜드 경제는 두 가지 압박을 동시에 받을 가능성이 있다.
첫 번째는 물가 상승이다. 유가 상승은 휘발유 가격뿐 아니라 운송비, 식료품 가격, 항공료 등 전반적인 생활비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

두 번째는 경제 성장 둔화다. 글로벌 불확실성이 커지면 기업 투자와 소비가 줄어들면서 경제 활동이 위축될 가능성이 있다.
재무부와 Reserve Bank of New Zealand는 현재 전쟁 상황이 뉴질랜드 경제에 미칠 영향을 지속적으로 분석하고 있으며, 정부도 상황에 따라 대응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상황 면밀히 모니터링”
Willis 장관은 “우리는 작은 무역 국가이기 때문에 글로벌 사건의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며 전쟁이 얼마나 오래 지속될지, 또 얼마나 심각해질지는 아직 불확실하다고 설명했다.
현재 정부는 경제 상황을 분석하면서 2026년 예산안(Budget)에도 미칠 영향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교민 생활 영향 – 연료·물가 변화 주의
전문가들은 중동 전쟁이 장기화될 경우 뉴질랜드에서도 휘발유 가격 상승과 생활비 부담 증가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특히 차량 사용이 많은 교민 가정의 경우 연료비 증가와 물류비 상승에 따른 생활비 변화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 최근에는 연료 가격 비교 앱을 활용하거나 대중교통 이용을 늘리는 등 연료 비용을 줄이기 위한 생활 방식 변화도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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