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트럭 운전자 업계 더 엄격한 규정 요구

“더 위험해지기 전에… 정부, 불량 차량 즉각 압류 권한 줘야”


Businessman Ashik Ali has been sentenced to prison for manslaughter after a runaway truck hit and killed a roadworker. Composite photo / Michael Craig, Hayden Woodward
Businessman Ashik Ali has been sentenced to prison for manslaughter after a runaway truck hit and killed a roadworker. Composite photo / Michael Craig, Hayden Woodward

오클랜드의 한 트럭 사업자가 반복적인 정비 불량 끝에 로드워커를 숨지게 한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은 이후, 뉴질랜드 트럭 업계가 정부에 더 강력한 차량 압류 권한을 요구하고 있다.


지난해 아시크 알리(Ashik Ali)는 운행금지 조치를 받은 트럭을 계속 도로에 내보냈고, 결국 제동 장치가 고장 난 차량이 경사면에서 굴러 내려 작업 중이던 로드워커를 치어 숨지게 했다.


ree

“NZTA, 위험 트럭 바로 압류할 권한 필요”

National Road Carriers Association의 저스틴 타이그-엄버스 대표는 “이번 사건은 단순한 개인의 문제를 넘어 제도적 허점이 드러난 사례”라고 지적했다.


그는 NZTA가 취할 수 있는 조치는 모두 취했지만, 근본적으로 위험 차량을 강제로 도로에서 배제할 결정적 권한이 없었다고 말했다.


“NZTA는 위험 트럭을 즉각 압류할 수 있어야 한다. 지금은 그 권한이 없기 때문에 시스템 자체가 이를 막지 못한 것.”


그는 내년 중경에 경찰과 WorkSafe가 감시·관리 체계를 강화할 조짐이 있다며, 이번 사건이 제도 개선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ree

업계 전반의 분노… “이런 운영자들은 당장 도로에서 퇴출해야”

알리 사건 이후 트럭 운송 업계 전반에서는 불량 운영자들을 더 강하게 제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급격히 커졌다.


여러 차례 안전점검에서 문제가 지적됐음에도, 트럭은 수년간 도로를 달렸다. NZTA와 WorkSafe가 경고를 반복했지만 현실적으로 트럭을 강제로 멈추게 할 권한이 없었다는 점도 논란을 키웠다.


ree

WorkSafe “사건 관련해 이사회나 장관에게 별도 조언한 바 없다”

WorkSafe는 이번 사건에 대해 내부적으로 이사회나 장관에게 특별한 조언을 제공한 적은 없다고 밝혔다.

한편 NZTA는 “이번 사망 사고가 제도적 실패 때문”이라는 업계 주장에 대해 이전부터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해왔다.



ree

댓글


더 이상 게시물에 대한 댓글 기능이 지원되지 않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사이트 소유자에게 문의하세요.
한상유통.gif
오른쪽배너.jpg
세계한��인언론인협회.jpg
위클리코리아_251128.gif
뉴스코리아-배너.jpg
거복식품-001.jpg
Untitled-2.jpg
bottom of page